머리 염색에 지쳤다면 하수오차 한 잔
머리 염색에 지쳤다면 하수오차 한 잔
  • 이수진 기자
  • 승인 2016.02.03 0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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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의 지식]<1日1茶> ㅣ 허담 지음 ㅣ 다온북스

[화이트페이퍼=이수진 기자]나이가 들수록 흰머리에 예민해진다. 흰머리는 나이와 비례한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파 뿌리 같은 머리 염색에 지쳤다면 하수오차 한 잔 마시면서 마음을 달래면 어떨까.

약초 전문 한의사가 제안하는 약차 건강법은 담은 <1日1茶>(허담 지음.다온북스.2015)에는 항노화에 좋은 하수오차 이야기가 실려 있다.

책에 따르면 하수오(河首烏)는 ‘어떻게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은가’라는 뜻이다. 하수오는 원기를 회복시키고 기력을 보충해줌으로써 하얀 머리를 까마귀처럼 검은 머리로 돌려준다는 의미가 담긴 항노화의 대표적인 약재이다. 단, 설사 증상이 있는 사람은 주의가 필요하다.

하수오차 끓이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1. 하수오를 3mm 두께로 얇게 썰어 햇볕에 말린다.

2. 물 1리터에 하수오 5g을 넣고 약 30분간 끓인다.

책에는 체질과 증상에 맞는 90가지 약차 처방이 담겨 있다. 내 몸에 맞는 약차를 찾아 마시는 것이 건강을 지키는 지름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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