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7가지 주제로 나누어 보편적인 가치관을 지닌 우리 속담을 담았다. 저자 정종진은 속담을 두고 “조상들이 관 밖에 내놓고 간 보물”이라고 말한다. 글맛을 살려 주는 속담을 통해 조상들의 지혜를 엿볼 수 있다.
●<20세기 명연주가 명곡 음반1213>(예솔. 2007)
20세기를 빛낸 연주가와 그들의 주요 음반을 소개한다. 8개의 장르에 걸쳐 총 1213곡을 1, 2권에 나누어 실었다. 레코드 소개 외에 작품해설, 연주자들의 바이오그래피 및 디스코그래피가 꼼꼼하게 정리됐다.
●<RED HOUSE-붉은 틀>(청어람미디어. 2007)]
오랫동안 한반도 분단에 관한 사진작업을 해온 사진작가 노순택의 다큐멘터리 사진집이다. 한국사회의 폭력적 양상과 반세기 전 전쟁이 어떤 관계를 맺는지 사진을 통해 들춰본다. 또한 질서의 이면, 배타와 흡인, 전복된 자기모순이라는 3개 주제로 북한바라보기를 시도한다.
●<마음 미술관>(문학동네. 2007)
정신과 전문의 정혜신의 산문집. 절제된 그림과 짧은 글귀로 삶의 가치와 의미를 찾는다. 즐거움과 충분한 슬픔, 공감과 사랑의 이유 등 총 4부로 나눠 80 편의 그림과 글을 소개한다.
●<박종호에게 오페라를 묻다>(시공사. 2007)
수많은 오페라 공연과 음반을 섭렵한 오페라 전문가 박종의 30년간 쌓은 경험과 지식을 바팡으로 펴낸 오페라 입문서. 세계 유수의 오페라하우스에서 관람한 500여 편의 공연을 기초로 이야기를 구상했다. 오페라의 규칙과 전체 구조, 형태 등 기본적인 정보가 가득하다.
[북데일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