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 있는 투표용지, 시장 물건 가격표기 의무화, 이동식 어린이집, 우산 탈수기, 시각 장애인을 위한 말하는 내비게이션, 대중교통의 빈자리 없음 표시등, 지원서류 반환제 등이 그것. 이는 모두 톡톡 튀는 일러스트로 표현돼 독자들의 이해를 돕는다.
한편 박원순 변호사는 아이디어 스크랩이라는 별도의 코너에 벤치마킹할 만한 외국의 시설물을 사진과 함께 소개한다. 그 중 독일의 훈데르트 바서 학교가 특히 눈길을 끈다. 유명 관광지이기도 한 이 곳은 여느 학교와는 다르게 아이들의 정서발달을 위한 건축 디자인이 도입됐다. 번뜩이는 창의력을 엿보자.
(사진제공=위즈덤하우스)
[김대욱 기자 purmae33@p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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