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날씨] 눈오는 퇴근길 칼바람에 빙판길 '미끌'..담주엔 더 춥다
[오후날씨] 눈오는 퇴근길 칼바람에 빙판길 '미끌'..담주엔 더 춥다
  • 이정협 기자
  • 승인 2016.01.13 13: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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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오후 날씨도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퇴근길에는 전국 곳곳에 눈발이 날려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오후 날씨 기상도. (사진=기상청)

오늘 오후 날씨도 강추위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퇴근길에는 전국 곳곳에 눈발이 날려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1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후 날씨도 한파특보가 확대돼 춥다.

전국이 영하권을 맴도는 가운데 칼바람 마져 불어 추운 날씨가 밤까지 계속된다.

전북 부안에는 10cm의 많은 눈이 쏟아졌다. 전주도 4cm에 가까운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오후부터 중부지방에서도 눈발이 날려 흐린 날씨가 이어진다. 

눈은 오늘 밤 대부분 그칠 예정이다. 서해안과 전라도 지역에서는 내일 새벽 또다시 5cm 정도의 눈이 내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다음 주에는 더 강력한 한파가 밀려와 동파에 대비해야 한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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