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근찬 전 의원 “안철수 새 정치 할 사람 아니다” 맹비난
류근찬 전 의원 “안철수 새 정치 할 사람 아니다” 맹비난
  • 김수환 기자
  • 승인 2016.01.12 20: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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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근찬 전 국회의원(보령·서천)이 한때 함께 창당을 도모했던 국민의 당 안철수 의원을 강하게 비판했다.

류 전 의원은 11일 자신의 SNS를 통해 안 의원에게 격렬하게 비난했다. 류 전 의원은 “안 의원을 따르던 사람들끼리는 지금도 ‘안 의원 때문에 정치적 걸레가 됐다’고 자조하는 말을 하곤 한다”는 글을 올렸다.

류 전 의원은 “안 의원은 새 정치를 할 수 있는 사람이 아니라고 본다”며 “측근들과 추종하는 사람들을 관리하는 능력도 부족하다고 판단한다”고 주장했다. 류 전 의원은 현재 가칭 신민당의 창당준비위원회 상근부대표를 맡고 있다.

앞서 류 전 의원은 한 종편 채널 프로그램에도 출연해 안 의원을 향해 “한 번 속았으면 됐지 그 사람에게 정치 생명을 맡길 순 없다”며 비난의 화살을 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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