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고 수준의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가 더불어민주당(더민주)에 힘을 보탠다.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이자 차의과대학교 교수 김선현 씨가 6일 더민주에 입당했다. 김선현 교수는 세계미술치료학회 회장과 대한트라우마협회 회장을 겸하고 있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다.
김선현 교수는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로서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의 쉼터 나눔의 집에서 7년간 임상미술치료를 한 바 있다. 여기에 천안함 피격, 연평도 포격, 동일본 대지진, 세월호 침몰 등 사건의 피해자들을 위한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로도 활동해 왔다.
트라우마 치유 전문가 김선현 교수는 이번 더민주 입당에 대해 "정치를 바꿔야 치유되는 상처가 있다"며 "상처받아 찢어진 국민의 아픔을 치유하는데 이제는 정치와 국가 시스템이 적극적으로 나서야 할 때"라고 전했다. 이어 "국민의 상처를 대하는 태도가 국가의 품격을 결정한다"고 역설했다.
저작권자 © 화이트페이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