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컨설턴트가 제안하는 미니홈피 관리법
연애컨설턴트가 제안하는 미니홈피 관리법
  • 북데일리
  • 승인 2007.08.1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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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홈페이지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관리해야 할 매뉴얼은 사진첩이다. 사진을 등록할 때는 못생긴 내 얼굴과 같은 제목을 달지 마라. 열등감 있는 사람은 절대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또 너무 많은 양의 사진을 올리지 마라. 할 일 없는 사람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북데일리]연애컨설턴트 송창민이 매우 특별한 ‘미니홈피관리법’을 공개했다. 신작 <매혹의 기술>(해냄. 2007)에서다. 그에 따르면 재미로 운영하는 미니홈피나 블로그에도 ‘생각 없이’ 사진을 올려서는 안 된다. 매력이 떨어지기 때문.

특히, 마음에 들지 않는 사진이라 해도 스스로를 폄하하는 제목은 금물. 사진을 너무 많이 올리는 것 또한 좋지 않다. 자아도취 혹은 할 일 없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미니홈피, 블로그 운영에 빠져 있는 이라면 따끔하게 들릴 충고다. 다음은 송창민이 말하는 미니홈피 운영 노하우 다섯.

▲사진의 배경은 다양해야 한다.

사진 속의 배경이 곧 생활의 범위이며 배경에 따라 자신의 이미지가 달라 보일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의 사진을 등록할 때는 ‘못생긴 내 얼굴’과 같은 제목을 달지 마라.

열등감 있는 사람은 절대로 매력적으로 보이지 않는다.

▲‘얼짱? 몸짱 연예인’ ‘명품’ ‘서양식 생활 문화’ 등과 같은 사진은 자제해서 등록하자.

허영심이나 외모지상주의를 갖고 있는 사람으로 보일 수 있다.

▲이상형의 사진으로 도배해 놓고, 그 사람을 추앙하는 듯한 느낌을 심어놓지 마라.

현실감각이 떨어지는 사람으로 비칠 수 있다.

▲너무 많은 양의 사진을 올리지 마라. 보는 사람의 관점에 따라 할 일 없는 사람으로 여겨질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송창민의 연애 조언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이성에게 인기 있는 ‘매혹적인 사람’의 기준을 무려 50가지로 구분해 소개했다. 그가 제안하는 ‘매혹’의 기준. 배워 두면 약에 쓸 영양만점 팁이다.

송창민이 말하는 ‘매혹적인 사람’

ⓛ매혹적인 사람은 연인에게 잘해주지 않는다

②매혹적인 사람은 무작정 문자를 보내지 않는다

③매혹적인 사람은 향수를 뿌린다

④매혹적인 사람은 잘 주고 잘 받는다

⑤매혹적인 사람은 친구를 욕하지 않는다

⑥매혹적인 사람은 비밀과 고민을 함부로 털어놓지 않는다

⑦매혹적인 사람은 화해할 줄 안다

⑧매혹적인 사람은 자신의 직업을 애무한다

⑨매혹적인 사람은 혼자서도 잘 논다

⑩매혹적인 사람은 이유 없이 차이지 않는다

[고현욱 기자 my907@naver.com]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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