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이 `나`를 변화시킨다
`1분`이 `나`를 변화시킨다
  • 북데일리
  • 승인 2007.07.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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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데일리] 자기계발서를 많이 읽다 보니, ‘멘토’라는 단어가 너무나 친숙하다. 대부분의 자기계발서에는 ‘멘토` 혹은 이를 다른 식으로 표현한 ‘스승’ ‘조언자’ 등의 단어가 등장한다.

그렇게 친숙한 단어인 ‘멘토’가 이 책의 제목이다. 거기다가 우화형 자기계발서의 대표적인 저자인 스펜서 존슨의 작품이다. 그래서인지 읽기도 전에 친밀감부터 들었다.

사실 이 책 말고도 스펜서 존슨의 작품은 너무나 쉽게 읽을 수 있다. 그러나 전하는 교훈은 강하고 명확하다. 그래서 책을 읽은 후 그 여운이 깊게 오래 간다. 그것이 스펜서 존슨의 역량이다. 이 같은 능력이 그를 세계적인 자기계발서 저자로 올려놓았으리라.

<멘토>(비즈니스북스. 2007)의 주인공 `존`은 삶에서 진정한 자신의 길을 찾고 싶어 하는 젊은 사업가다. 그는 사업과 가정에서 별 다른 문제는 없었지만, 뭔가 모를 공허감을 느낀다. 자신이 찾아 헤매는 것이 무엇인지 알 수 없었지만 그것이 중요하다는 사실만은 알고 있다.

자신에게 부족한 그 무엇을 채워 주고, 가야 할 길을 가르쳐 줄 특별한 스승을 만나기를 간절히 원하는 존. 그러던 어느 날 ‘1분 멘토’라는 별칭이 붙은, 한 고등학교 선생님인 소피아를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답을 찾는 여정을 떠나게 된다.

소피아는 존에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삶의 원칙을 제시한다.

첫째, 1분 목표를 설정한다.

둘째, 1분 칭찬을 해준다.

셋째, 1분 성찰을 한다.

얼마나 간단한가. 이것이 이 책의 핵심적인 내용이자, 전부이다.

멘토인 소피아는 존을 포함한 멘티에게 이 세 가지 원칙을 알기 쉽게 설명한다. 멘티들에는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포함한다. 우리는 간단명료한 가르침을 가벼운 마음으로, 하지만 진지하게 받아들이면 된다.

`1분`이라는 상징적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우리를 변화하고 성장시키는 데는 많은 시간이 필요한 것이 아니다. 그러니 시간 없다는 것은 핑계일 뿐이다. 이 책을 읽는다면 그것을 알 게 될 것이다.

[송준일 시민기자 antmol@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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