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 묻지마 폭행범 신상털기 경찰수사 “파렴치한 신상 지켜줘야 하나?” 비난일색
부평 묻지마 폭행범 신상털기 경찰수사 “파렴치한 신상 지켜줘야 하나?” 비난일색
  • 정수아 기자
  • 승인 2015.09.25 01:30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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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 4명 신상 SNS로 급속도 확산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의 가해자 4명의 신상이 공개되자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24일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 현장이 담긴 동영상이 인터넷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됐다. 이후 공분한 네티즌들은 SNS등에서 태연하게 일상을 즐기는 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들의 사생활을 공유했다. 이 때문에 가해자의 이름과 나이, 주소 등이 적나라하게 파헤쳐졌다.

이에 경찰은 부평 묻지마 폭행 가해자의 신상 정보를 최초로 유포한 네티즌을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 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입건할 방침이다.

소식이 전해지자 네티즌들은 다시 한 번 분노했다. 인터넷상에는 “부평 묻지마 폭행범 같은 파렴치한들의 신상을 지켜줄 필요가 있나?”, “부평 묻지마 폭행 동영상 한 번 보길. 치가 떨릴 정도다. 그들의 얼굴을 왜 지켜줘야 하나?”라며 비난했다.

부평 묻지마 폭행 사건은 지난 12일 오전 5시께 발생했다. 술을 마신 뒤 택시를 타고 귀가하던 가해자 4명은 인천시 부평구의 한 도로에서 길 가던 20대 연인에게 이유 없이 욕설을 한 뒤 택시에서 내려 무차별 폭행을 가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해를 당한 연인은 갈비뼈와 코뼈가 부러지는 중상을 입고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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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이가없다 2015-09-25 08:52:04
범인을 잡아줬더니 범인찾아준놈을잡아가냐?? 범죄자한테 인권침해이지랄하네 그러고도 경찰이냐 시발때려치워라그냥 대한민국 잘돌아간다참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