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버스요금 인상안 심의..오전 4시∼6시30분엔 '조조할인' 도입
[화이트페이퍼=김태구 기자] 내달 말부터 경기도 버스요금이 150원~500원 정도 오를 전망이다.
경기도는 오는 2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버스요금을 버스 종류별로 최소 150원에서 최대 500원 인상할 계획이다.
경기도는 일반형 버스는 150~200원, 좌석형 버스는 250~300원, 직행좌석형 버스는 400~500원을 각각 올리는 내용의 인상안을 마련했다.
위원회가 요금인상을 결정하면 내달말 도지사가 시행한다.
현재 경기도 버스요금은 일반형 1100원, 좌석형 1800원, 직행좌석형 2000원이다.
다만 오전 4시~6시30분에 버스를 타는 사람은 현행요금을 내는 '조조 할인제도'를 적용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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