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 진료비 증가, 의료실비보험이 노후대책
노인 진료비 증가, 의료실비보험이 노후대책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3.03.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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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령인구의 진료비가 눈에 띄게 증가했다.

보건복지부 건강보험 주요 통계자료를 보면 2012년 건강보험 진료비가 47조 8,392억 원으로 전년대비 3.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65세 이상 노인진료비는 16조 4,502억. 전년대비 6.9% 증가한 수치다.

평균수명 증가에 따라 특히 60세~70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급증했으며, 이에 따른 의료비 지출은 더욱 빠른 속도로 늘어날 전망이다. 이젠 노후 의료비 대책도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되었다.

건강보험을 통해 일부 의료비 보전은 가능하지만, 병원 출입이 잦은 장년층에게는 누적되는 개인부담진료비도 부담스럽다. 신종질병도 많이 생겨나는 요즘 가족 부모님 어린이 의료실비보험으로 늘어나는 의료비를 대비할 필요가 있다.

보장 넓은 실손의료보험, 성병.정신과치료 보장 안돼

실손의료보험은 국민 절반이상이 가입할 정도로 실생활에 가장 필수적인 보험으로 건강보험에서 보장 하지 않는 본인부담금 의료비를 보장해준다. 또한 비 대상 검사비용 및 치료비용도 요양급여중 본인부담금의 한해 40%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어 보장의 폭이 넓다는 것이 큰 장점이다. 하지만 치매를 제외한 정신과치료, 성병, 미용을 위한 성형수술, 임신 및 출산, 의료보조기구 구입비용은 보장하지 않으니 의료실비보험 추천 상품 가입 시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과 같은 성인병 진단비, 골절 진단비 및 수술비 등의 다양한 질병, 상해 보장에 대한 특약을 선택할 수 있는데 특약을 잘 활용하면 하나의 보험으로 여러 가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단, 특약을 선택할 때에는 보험료가 오르지 않는 비갱신형 담보 의료실비보험으로 가입해야 보험료 부담이 적다.

실손보험은 보장기간을 잘 선택해야 한다. 만약 보장기간이 짧을 경우 재가입을 하고 싶어도 나이와 병력으로 인해 불가능 할 수 있기 때문에 처음 가입할 때 100세 만기 의료실비보험 상품으로 노후 의료비를 보장 받을 수 있도록 준비 하자.

또한 건강상의 이유로 보장이 축소되거나 가입이 거절될 수 있으니 건강할 때 준비하는 것이 좋고 어릴수록 보험료가 저렴하다.

실손보험은 다른 보험 상품에 비해 청구 횟수가 잦기 때문에 보험금 청구절차가 간편하고 지급이 잘되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며 만기환급형 보단 순수보장형 또는 일부환급형으로 가입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봤을 때 보험료 부담을 줄일 수 있다. 판매하는 회사마다 가입자의 성별, 나이, 병력에 따라 보장내용과 보험료, 인수기준이 달라지니 의료실비보험 비교사이트의 가격비교를 통해 나에게 맞는 상품 선택은 중요하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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