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병력위주로 암보험 가입해야
유전병력위주로 암보험 가입해야
  • 정지은 기자
  • 승인 2013.02.13 16:1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북데일리]현대의 많은 질병 중에서도 암은 아직까지 가장 무서운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다. 그 이유는 바로 암으로 인한 사망이 많기 때문인데 통계청 자료를 통해서도 알 수 있듯이 암은 여전히 사망률 1위의 자리를 고수 하고 있다.

다른 질병과 달리 암은 고액의 의료비 및 부대비용이 발생한다. 때문에 신체적, 정신적 고통은 물론 경제적인 고통까지 겪지 않기 위해서는 암 보험으로 금전적인 대비를 미리미리 해야 한다.

면책기간 유의

암 보장 상품 가입 시 주의할 점이 몇 가지 있는데 먼저 면책기간을 유의해야 한다. 암 보장의 경우 가입 후 바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90일이 지난 뒤부터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암은 자각증상이 없는데다 발병되기까지 시간이 걸리기 때문이다. 게다가 회사별로 1년 또는 2년 미만 시 암 진단을 받았을 경우 진단금의 50%만 보장 받을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하자.

암은 나이에 따라 위험률이 높아진다. 암 보험료 또한 나이에 비례해 인상된다. 때문에 나이가 어릴수록 가입하는 것이 유리하며, 가급적 보장기간이 긴 100세 만기상품으로 준비해 노후까지 충분히 보장받도록 한다.

장기유지가 필요한 보험은 비갱신형이 유리

암 보장은 갱신형, 비갱신형으로 선택할 수 있다. 비갱신형 암 보험은 보험료가 인상이 되지 않고 납입기간을 가입자가 정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하지만 갱신형의 경우 납입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일정기간마다 보험료가 인상이 될 수 있어 보험료의 부담이 크다. 그래서 장기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보험의 경우 비갱신형 보험 상품이 좋다.

유전적 요인 큰 '암', 가족력 위주로 암 보험 설계

가족 중에 암으로 인한 사망자가 있거나 암에 걸렸던 사람이 있다면 해당부위에 대한 보장을 강화할 것을 권한다. 아무래도 암은 유전적요인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가족병력 위주로 보장범위를 설계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 외 일반적으로는 일반암 진단금을 많이 지급해 주는 회사의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암 진단금은 치료자금 외에 생활비용, 기타비용으로 활용할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 실직하는 경우가 많이 있어 생활비용까지 보장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암 보험은 취급하는 회사에 따라 보장내용도 다르고 보험료도 차이가 많다.  암 보험 비교추천사이트에서는 회사별 보험 상품비교 및 가입 순위, 가격비교가 가능해 보다 합리적인 상품을 찾을 수 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