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서학개미 최선호주 '엔비디아', ACE ETF 최대 편입"
한투운용, "서학개미 최선호주 '엔비디아', ACE ETF 최대 편입"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3.18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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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
엔비디아 단일종목 편입 최대 '30%'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한국투자신탁운용은 18일 해외주식 최선호주 ‘엔비디아’ 투자수단으로 자사 상장지수펀드(ETF)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지난 2022년 11월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 국내 첫 단일종목형 ETF이다. 인공지능(AI) 분야 대장주로 꼽히는 엔비디아와 국채 및 통화안정증권 등 국내 채권에 3대 7 비율로 투자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15일 기준)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가 편입하고 있는 엔비디아의 비중은 30%로, 국내 상장된 ETF 중 가장 높다.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에 따르면 올 들어 국내 투자자가 가장 많이 사들인 해외주식은 엔비디아(순매수결제액 7억 2498만 USD달러)다. 같은 기간 해외주식 순매수결제액 상위 50개 종목의 평균치는 9865만 USD달러에 불과하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장점은 변동성 방어가 꼽혔다. 개별종목과 채권을 3대 7로 편입해 개별종목의 주가 하락 시점에 하단을 방어할 수 있는 셈이다. 실제로 엔비디아가 239.12% 급등한 지난 2023년 기준 엔비디아 개별종목의 연간 변동성은 47.05에 달했지만, 같은 기간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의 연간 변동성은 18.34에 그쳤다.

연금계좌에서도 투자가 가능하다. 현행법상 퇴직연금이나 개인연금 등 연금 계좌에서는 개별 종목 투자가 불가능하지만, 채권을 70% 편입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100%까지 담을 수 있다.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실적배당형 상품으로 운용 결과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과거의 성과가 미래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연금계좌는 전체 자산의 30%를 안전자산 혹은 비위험자산으로 채워야 하는데, 주식 비중이 40% 이하인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는 안전자산으로 분류돼 연금계좌 내 100% 투자가 가능하다"며 "AI 반도체 산업의 최대 수혜주인 엔비디아를 국내 상장 ETF 중 최대 비중으로 편입한 ACE 엔비디아채권혼합블룸버그 ETF를 통해 연금 계좌 내 주식 비중을 최대로 끌어올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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