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헌동 SH공사 사장,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 찾아…"공사 역량 집중"
김헌동 SH공사 사장,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 찾아…"공사 역량 집중"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2.29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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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헌동 SH공사 사장과 김규남 시의원, 정병석 SH공사 전략주택사업처장이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의 방향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서울주택도시공사)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사장 김헌동)와 서울시의회가 풍납동 모아타운 현장점검에 나섰다. 풍납동은 SH공사가 참여한 6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중 첫 번째 관리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다.

SH공사는 김헌동 사장 등 공사 임직원들이 풍납동을 방문하고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현장을 점검하고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시의회 시의원도 동행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풍납동 모아타운 사업지는 풍납토성 문화재 영향으로 건축 규제와 경관 확보가 필요한 지역이다. 지난해 3월 8일 서울시가 새로운 저층 주거지 정비 모델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지원을 위해 선정한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로 선정됐다.

SH공사는 문화재 등 풍납동 사업지의 특성을 고려해 사업 여건 개선과 경관 향상을 위해 조망가로 경관 지구 변경과 통합 개발 등을 반영한 건축기획(안)을 마련해 관리계획에 반영했다. 이와 관련 ▲지역 현황 분석 ▲주민 설명회 개최·사업 안내 ▲사업시행구역 설정을 위한 개략 사업성 분석 ▲모아주택 건축기획(안) 등을 수립해 지난달 18일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 바 있다.

SH공사는 관리계획 승인 이후 ▲예상 사업 비용·추정 분담금 등 사업성 분석 지원 ▲주민 조합 설립 행정 지원 ▲주민이 원할 경우 공동사업 시행 등 사업 전반을 적극 지원해나갈 예정이다.

김헌동 SH공사 사장은 “공공관리 모아타운 시범사업의 성공 추진을 위해 공사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모아주택·모아타운 사업 활성화에 이바지하는 한편 노후 주택 단지를 명품 주거지로 탈바꿈시켜 ‘글로벌 5대 도시 서울’ 도약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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