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이자 자동 지급…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출시
매일 이자 자동 지급…토스뱅크, ‘나눠모으기 통장’ 출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2.19 12: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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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앱 방문이나 클릭 없이 제공
사진=토스뱅크
사진=토스뱅크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토스뱅크(대표이사 홍민택)가 고객들에게 매일 자동으로 이자를 지급하는 나눠모으기 통장을 선보였다고 19일 밝혔다. 

이 통장은 고객들이 돈을 보관하는 것만으로 별도의 앱 방문이나 클릭 없이 매일 한 번씩 즉시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구현한 상품이다. 

기존 토스뱅크통장에서 이용할 수 있었던 매일 고객이 한 번 클릭할 때마다 이자를 받을 수 있도록 한 ‘지금 이자 받기’를 강화했다. 금리는 토스뱅크통장과 마찬가지로 세전 연 2%다. 

보이스피싱, 중고거래 사기 등 금융 범죄의 위험은 차단하기 위해 고객 개인이 보유한 토스뱅크통장을 통해서만 나눠모으기 통장으로 이체가 가능하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토스뱅크가 금융사 최초로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높은 효용을 제공했던 ‘지금 이자 받기’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경험을 나눠모으기 통장을 통해 누리게 될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고객의 편의와 금융주권을 고민하는 혁신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나눠모으기 통장 대신 기존 토스뱅크통장만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지금 이자 받기’ 서비스를 이전과 동일하게 이용하게 된다. 나눠모으기 통장은 토스뱅크통장에서만 개설할 수 있으며, 토스뱅크 외화통장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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