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4050 맞춤형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전국 단위 실시
하나금융, 4050 맞춤형 재취업 지원 프로그램 전국 단위 실시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2.19 1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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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 역량 강화부터 일자리 발굴·연계까지 원스톱 지원
사진=하나금융그룹
사진=하나금융그룹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신중년 일자리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사회 가치 창출 프로그램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2024년도 과정을 실시하고, 본 프로그램을 통해 성공적인 재취업을 이뤄낼 전국의 40·50대 경력 인재들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22년 8월부터 진행중인 하나금융만의 특화된 신중년 재취업 지원 사업이다.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1 밀착 컨설팅 등 신중년 취업 역량 강화 과정 ▲취업처 발굴팀 운영 ▲신중년 맞춤형 일자리 연계 등 전 과정을 원스톱으로 지원한다. 

지난 2년간 2279명(기초 교육 수료)이 프로그램을 경험했으며, 신중년 맞춤형 취업 지원을 받은 965명 중 338명이 취업에 성공하는 등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하나금융은 경력 인재를 위한 일자리 생태계 조성에 선도적 역할 수행하기 위해 2024년도 과정을 강화했다. 

우선 기존 수도권 지역 일자리에 집중돼 있던 사업 운영 지역을 전국 단위로 확대하고, 지자체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의 우수 일자리를 발굴하고 지역 거주 중장년층 취업을 지원하기로 했다. 전국 10여개 지역에서 오프라인 취업박람회도 개최한다. 

오프라인 심화 교육 기회도 전국으로 확대한다.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수도권(서울·인천·경기도)을 비롯해 대전·대구·전주·광주·부산 등 7개 지역에서는 실무 OA 실습,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 면접실습 등 취업역량 강화 교육과 일자리 맞춤형 실무역량 강화 교육이 지역별 일정에 맞춰 매월 4~7차례 진행된다.

자료=하나금융그룹

또 올해 과정은 기존 과정에서 지원했던 ▲강소기업 일자리 ▲디지털 일자리는 물론 신중년의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스타트업/벤처 일자리 ▲사회적경제 일자리 ▲관광업종 일자리 ▲강사 일자리 등 최신 트렌드와 40·50대 니즈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를 발굴·개발해 일자리 생태계를 키워나갈 계획이다. 

2024년 프로그램은 오는 19일 온라인 교육 개강을 시작으로 개시한다. 

'하나 파워 온 세컨드 라이프' 참여를 원하는 40·50대 경력 인재들은 누구나 하나 파워 온 사이트를 통해 연중 상시 신청과 수강이 가능하다.

오는 4월부터 진행되는 오프라인 심화 교육 과정은 온라인 기초교육 16과목을 수료한 교육생들 가운데 선발할 계획이다. 오프라인 교육 참여자는 각 일자리 과정별 맞춤형 취업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하나금융그룹 전문가들의 세무·재무 특강도 참여할 수 있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가속화되는 고령화와 늘어나는 기대 수명으로 신중년 세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일자리 교육이 중요해졌다“며 “앞으로도 하나금융그룹은 신중년의 성공적인 경력 설계와 재취업을 위해 다양한 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는 것은 물론 모든 세대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금융회사가 맡은 책임을 성실히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은 지난달 강남구청역에 강남구와 함께 신중년을 위한 최초의 민관협력 디지털 센터를 개관하는 등 4050 경력인재들이 다양한 경험과 전문성을 활용한 제2의 경력을 탐색하는 데 지속적인 지원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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