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자산운용, 국내 첫 비만치료제 ETF 신규 상장
삼성자산운용, 국내 첫 비만치료제 ETF 신규 상장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2.08 13: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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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거래소, 14일 유가증권시장 상장 예정
CI=삼성자산운용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국내 최초로 비만치료제 기업들에 투자하는 ETF(상장지수펀드)가 신규 상장한다. 한국거래소는 삼성자산운용이 발행한 ETF 1종목('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을 오는 14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삼성자산운용이 선보이는 KODEX 글로벌비만치료제TOP2 Plus는 국내 첫 비만치료 테마 상품이다. 미국과 유럽 등 글로벌 비만치료제 관련 기업 10종목에 투자하는 패시브 ETF로 NH투자증권이 산출하는 iSelect 글로벌 비만치료제TOP2 Plus 지수(PR)를 비교지수로 삼는다. 비만치료·체중감소 기능 의약품에 대해 FDA(미국식품의약국) 등의 최종 승인을 받았거나 임상 시험이 진행 중인 기업들을 편입한다. 

앞서 2023년 GLP-1 계열의 비만치료제가 각광을 받으면서 글로벌 제약·바이오 섹터 중 가장 두드러진 상승세를 보인 바 있다. 이 ETF는 업계 선두 주자인 일라리 릴리와 노보 노르디스크 두 종목에 각각 25% 비중(비만치료 매출 상위 2종목)을 부여하고 나머지 8종목은 동일가중으로 투자한다. 1좌당 가격은 1만원, ETF 신탁원본액은 380억원으로 각각 상장일 전날 최종 확정된다. 운용보수(0.419%)를 포함한 총보수는 0.45%다. 

한편 ETF 투자는 운용비용과 구성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성과와 운용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으며, 기초지수 등 고유의 상품구조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거래소는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CHECK 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ETF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 ETF 상장 이후 거래소에 상장된 ETF 종목수는 총 826개로 증가한다.

자료=거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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