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홀딩스, 권영수·김동섭·김지용 등 파이널리스트 6人 확정
포스코홀딩스, 권영수·김동섭·김지용 등 파이널리스트 6人 확정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2.01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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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홀딩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홀딩스 CEO후보추천위원회(후추위)가 회장 후보 파이널리스트 6명을 확정해 발표했다.

1일 포스코홀딩스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열린 후추위에서 확정한 파이널리스트는 권영수 전 LG에너지솔루션 부회장, 김동섭 한국석유공사 사장, 김지용 포스코홀딩스 미래연구원 원장, 우유철 전 현대제철 부회장, 장인화 전 포스코 사장, 전중선 전 포스코홀딩스 사장 등이다.

후추위는 이들 후보자를 대상으로 오는 7일과 8일 양일에 걸쳐 심층 면접을 실시할 예정이다. 8일 오후 후추위와 임시 이사회의 결의를 통해 최종 후보를 확정한 뒤 다음 달 21일 열리는 주주총회에 회장 후보 선임안을 상정한다는 계획이다.

후추위는 “전문성과 리더십 역량이 특히 우수한 이들을 파이널리스트로 선정했다”며 “앞으로 심층 대면 면접을 통해 미래의 도전을 치밀하게 준비하고 과감하게 실행할 포스코 그룹 수장에 가장 적합한 한 명을 선정해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후추위는 지난해 12월 21일 위원회를 구성한 뒤 1차 회의를 시작으로 여덟 차례에 걸친 위원회와 10여 차례의 간담회, 준비 회의 등을 통해 회장 후보 지원자와 추천자 총 32명에 대한 심도 있는 심사를 진행해왔다.

후보들이 제출한 자기소개서와 회사 축적 자료, 서치펌의 추천 자료 등을 토대로 평판 조회를 실시하고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후보추천자문단의 평가를 거쳐 후추위 자체 심사 등 단계별 후보 압축 과정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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