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제철, 개그맨과 이색 컬래버로 SNS 소통 강화
현대제철, 개그맨과 이색 컬래버로 SNS 소통 강화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1.31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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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현대제철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제철이 개그맨과의 이색 컬래버레이션 영상으로 친근한 기업 이미지로 다가가고 있다. 어렵고 딱딱하게 느껴지는 철강에 대해 스토리 텔링을 통해 보다 쉽고 효과적으로 설명할 수 있고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할 수 있는 장점도 있다.

현대제철이 개그맨 김용명을 주인공으로 제작한 '해달용명의 애착조개 찾기 대모험' 콘텐츠가 인기를 얻고 있다. 해달로 분한 개그맨 김용명이 자신의 애착 조개를 찾기 위해 제철소에서 수난의 모험을 펼친다는 내용이다.

김용명은 그 과정에서 현대제철이 수행하고 있는 자원 재활용 활동에 대해 이해의 폭을 넓히며 구독자들에게 현대제철의 ESG 활동을 소개한다.

실제 현대제철은 우분(소똥)과 패각(조개껍질) 등 자연 폐기물을 활용해 탄소 배출량을 저감하는 기술을 개발하는 한편 버려지던 부산물인 슬래그를 건축 자재로 재활용하거나 버려지는 커피박의 쓸모를 찾아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ESG를 실천하고 있다.

영상은 현대제철이 지난 해부터 전개하고 있는 '철이 그린(Green) 세상' 캠페인 중 하나로 김용명이 드넓은 제철소를 누비는 가운데 현대제철 직원들이 조연으로 출연해 어설픈 연기를 펼치거나 퀴즈나 게임 등 재미있는 방식으로 김용명과 어우러지며 현대제철이 수행하고 있는 자원재활용 활동을 이해하기 쉽게 소개한다.

이 영상은 지난 8일 유튜브를 통해 처음 공개된 이후 현재까지 85만뷰에 달하는 조회수를 기록하며 구독자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또 후속으로 나온 두 편의 영상과 숏폼 등도 높은 조회수를 달성하고 있다.

현대제철의 이색 컬래버 영상은 이뿐만이 아니다. 지난해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 현대제철 남자양궁단과 국가대표 자격을 취득한 '철의 여인' 개그우먼 김민경의 이색 대결 또한 인기를 끌었다.

현대제철 남자 양궁단과 개그우먼 김민경이 컬래버한 이 영상은 다양한 방식의 이색 양궁대결을 담았다. 게임의 준비와 진행 과정 중 발휘되는 출연자들의 유머감각과 뜻하지 않은 돌발 상황이 영상의 재미를 배가시킨다. 게임의 백미는 출연자들이 1.5cm 크기의 '아몬드'를 활로 맞추는 대결로 현재 관련 영상 중 가장 높은 조회수를 기록할 만큼 관심을 끌고 있다.

현대제철은 앞으로도 다양한 형식의 재미있는 콘텐츠를 활용해 회사가 추진하고 있는 ESG 활동 등 현대제철의 경영철학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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