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 ‘전세대출 갈아타기’로 대환대출 보폭 확장
토스, ‘전세대출 갈아타기’로 대환대출 보폭 확장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4.01.31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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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토스
사진=토스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를 운영하는 비바리퍼블리카(토스)는 대환대출 인프라를 통한 '전세자금대출(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31일 시작한다고 밝혔다. 

전세대출 갈아타기는 전세보증금을 담보로 하는 전세대출을 대상으로, 더 낮은 금리의 대출로 손쉽게 갈아탈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금융결제원과 대환대출 인프라에 참여한 금융사를 통해 대환대출 가능 여부를 확인한다. 

이번 서비스 출시에 앞서 토스는 알고리즘 검증사인 코스콤으로부터 '이해상충 방지 알고리즘 인증 확인서'를 받았다.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을 준수하고 금융소비자 보호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취지다. 

현재 토스는 신한은행과 하나은행, 케이뱅크 등 3곳과 제휴해 서비스를 제공한다. 금융소비자들에게 부족함 없는 정보를 전달함과 동시에 안정적인 서비스 환경을 조성하는 데 집중할 방침이다. 

토스에서 전세대출 갈아타기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토스 앱에서 전체 탭을 누른 뒤 '대출' 카테고리를 클릭하고 '전세대출 갈아타기'를 누르면 된다. 

이번 서비스의 조회 및 실제 대출 진행은 이용자당 일 1회 가능하다. 이용가능 시간은 대출이동 시스템과 은행 영업시간인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 다음 영업일인 오전 9시에는 이용자의 대출 조회 내역이 초기화된다. 

토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토스는 금융소비자의 선택권이 강화되고 서민들의 주거 금융비용이 줄어드는 등 국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다양한 금융혁신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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