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1년만에 흑자전환
SK하이닉스,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 3460억...1년만에 흑자전환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4.01.2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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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하이닉스)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SK하이닉스가 지난해 4분기 매출이 11조 3055억원, 영업이익이 3460억원이라고 25일 공시했다. 지난 2022년 4분기 적자로 돌아선지 1년 만에 분기 영업적자에서 벗어났다.

당초 SK하이닉스의 지난해 4분기 증권사 전망치 평균 매출은 약 10조4447억원, 영업손실 896억원으로 전망했다. 이번 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웃도는 깜짝 실적이다. 지난해 연간 매출은 32조7657억원, 영업손실 7조7303억원을 기록했다.

SK하이닉스는 “주력제품인 DDR5와 HBM3 매출이 전년 대비 각각 4배, 5배 이상으로 증가했다”며 “다만, 상대적으로 업황 반등이 늦어지고 있는 낸드에서는 투자와 비용을 효율화하는 데 집중했다”고 언급했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고부가가치 제품 중심으로 생산을 늘리며 수익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기조를 유지하는 한편, 투자비용(CAPEX) 증가는 최소화해 안정적인 사업 운영에 방점을 두겠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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