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건설, 지난해 2.7조 수주 달성
두산건설, 지난해 2.7조 수주 달성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4.01.10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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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에만 7748억 규모 4개 사업장 수주"
사진=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두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두산건설은 지난달 한 달간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 사업을 비롯해 7748억원 규모 4개의 사업장을 수주했다고 10일 밝혔다.

두산건설이 수주한 4개 사업장은 ▲지금·도농6-2구역 재개발(3105억원) ▲도화4구역 재개발(1824억원) ▲인천신흥동 정비(1617억원) ▲동성하이타운 가로주택정비(1202억원) 등이다.

이로써 두산건설은 지난해 2조5246억원 규모의 신규 프로젝트를 수주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기존 진행 현장의 설계변경을 포함한 전체 수주액은 전년 대비 약 27% 증가한 2조6990억원이다. 3년 연속 2조원대 수주고를 올렸다.

신규 수주 프로젝트는 주로 사업 리스크가 적은 도시정비 사업과 단순 도급 공사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했다. 도시정비사 업은 조합 측이 시행에 나서며 조합원 분양 물량으로 자체 사업 대비 위험이 적다. 도급 공사는 공사 진행에 따른 기성 수금으로 공사비 회수가 가능하다.

아울러 두산건설은 선별적인 수주 노력으로 작년까지 자체 분양한 사업장에 완판을 달성해 부동산 PF 리스크도 적다고 밝혔다. PF 금액의 대부분이 실직적으로 분양이 완료된 사업장이거나 조합 측이 시행하는 사업성이 확보된 도시정비 사업의 사업비 대출 보증이라는 설명이다. 해당 보증은 대출 만기도 넉넉하다고 회사 측은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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