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4년 만에 ‘삼성 보안 기술 포럼’ 개최
삼성전자, 4년 만에 ‘삼성 보안 기술 포럼’ 개최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7.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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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22일까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참가 접수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참가 모집 공고(사진=삼성전자)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 참가 모집 공고(사진=삼성전자)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삼성전자가 다음 달 22일 삼성전자 서울R&D캠퍼스에서 ‘제7회 삼성 보안 기술 포럼(Samsung Security Tech Forum, SSTF)’을 개최한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삼성전자가 정보 보안 기술 저변 확대와 인재 양성을 위해 2017년부터 매년 개최해 온 행사로, 세계적인 보안 전문가들과 학계·업계 관계자들이 참가해 보안 기술 분야의 최신 성과를 공유한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개최되는 이번 ‘삼성 보안 기술 포럼’은 ‘보안을 위한 해킹: 해킹이 어떻게 보안 혁신을 이끄는가’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환영사는 전경훈 삼성전자 DX부문 CTO 겸 삼성리서치 연구소장이 맡았다. 이은 기초 강연은 삼성리서치 보안 기술 분야를 총괄하는 시큐리티 & 프라이버시 팀장 황용호 상무가 기조 강연을 진행한다.

이후 초청 강연은 신강근(Kang G. Shin) 미국 미시간대학교 전기컴퓨터공학부 교수, 윤인수 카이스트 전기 및 전자공학부 교수, 한준 연세대 전기전자공학부 교수의 초청 강연이 이어진다.

삼성전자는 올해 기술 세션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했다. 보안 분야 대표 학회 논문 저자들의 연구 내용, 고객의 제품 및 데이터 보호를 위한 삼성리서치와 사업부의 협력 활동, 취약점 조기 발견을 위한 활동 등 다양한 내용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도 매년 좋은 반응을 얻었던 온라인 해킹체험존이 마련되며, 지난해와 달리 올해는 본 행사 3일 전인 8월 19일에 온라인으로 사전 진행될 예정이다. 해킹 입문자부터 상급자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기초 해킹 실습, 모의 해킹 등 다양한 콘텐츠가 12시간 동안 제공된다.

삼성 보안 기술 포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삼성리서치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가 신청은 이날부터 8월 22일까지 가능하다.

전경훈 삼성전자 사장은 “고객의 제품과 데이터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삼성의 다양한 노력들과 함께 글로벌 보안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내용을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안 커뮤니티와의 기술교류와 협력도 더욱 견고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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