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주완 LG전자 사장, AS 기사로 변신해 서비스 직접 점검 나서
조주완 LG전자 사장, AS 기사로 변신해 서비스 직접 점검 나서
  • 박세리 기자
  • 승인 2023.06.19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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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지난 16일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 출장 서비스에 동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조주완 LG전자 대표이사 사장(왼쪽)이 지난 16일 여름 서비스 성수기를 앞두고 고객 출장 서비스에 동행하고 있다. (사진=LG전자 제공)

[화이트페이퍼=박세리 기자] LG전자 조주완 사장이 지난 16일 엔지니어와 함께 고객 집에 찾아가 여름 성수기 서비스 점검을 직접 챙겼다.

LG전자에 따르면 조 사장은 지난 16일 서울 마포구·서대문구 일대를 담당하는 홍대역 서비스센터를 방문했다. 에어컨 사용이 늘어나는 6~8월 서비스 성수기 대비 상황을 직접 점검하며 “고객불편에 선제적으로 빠르게 대응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그는 서비스 요청이 몰리는 지역 내 특별 지원인력 확보 현황과 인접지역 서비스 매니저들이 지원할 수 있는 시스템을 확인하고, 고객 대기시간 감축방안을 점검했다. 폭염·폭우 등 자연재해 매뉴얼도 확인했다.

또 냉장고·에어컨 수리를 신청한 고객들 집에 엔지니어와 함께 찾아가 고객 목소리를 듣고 왔다. 조 사장은 출장 서비스를 마치고 "급격히 덥고 습해져 고객 염려가 얼마나 컸을지 걱정된다"며 "앞으로도 서비스 지연을 최소화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후 서비스매니저들과 진행된 간담회에서 현장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아이디어를 찾기 위한 시간도 마련됐다.

조 사장은 "진정한 고객경험 혁신은 고객의 소리를 듣는 것에서 시작해 고객이 미소 지을 때 완성된다"며 "고객의 귀중한 목소리를 고객경험 혁신 기회로 삼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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