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알제리 화력발전소 PAC 접수…"8개 현장 중 첫 마무리"
대우건설, 알제리 화력발전소 PAC 접수…"8개 현장 중 첫 마무리"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3.03.03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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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전경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알제리 전력생산공사가 발주한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공사(RDPP)의 공사가 마무리됐음을 증명하는 예비준공확인서(PAC)를 접수했다고 3일 밝혔다. 현재 진행 중인 국내 6개 기업 8개 현장의 발전소 건설공사 중 가장 먼저 PAC를 접수했다.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는 지난 2013년 계약이 체결된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로 알제리 수도 알제에서 동쪽으로 약 65km 떨어진 부메르데스주 깝 지넷 지역에 1200MW급(400MW급 3기)의 대형 가스복합발전소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알제리 전기가스공사 소넬가즈의 전력 생산 계열사인 알제리 전력생산공사(SPE)가 발주한 사업으로 도급 금액은 약 9844억원 규모다.

지난 2012년 말 시작한 공사는 발주처가 공급하는 토목 공사와 건축 공사가 지연됐고 코로나19 팬데믹이이 겹쳐 공사 기간이 연장됐다. 대우건설은 최악의 대외 환경 속에서도 공사를 지속해왔다며 이번 PAC 접수를 통해 회사의 신뢰성과 프로젝트 수행력을 인정받았다고 강조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알제리 라스지넷 가스복합화력발전소 건설 공사는 여러 대외적 변수로 인해 어려움이 많았던 사업이지만 포기하지 않고 공사를 끝까지 수행해 발주처에 인도함으로써 회사의 대외 신뢰를 높이고 기술력을 인정받았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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