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내년 디아블로4 출시 예고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내년 디아블로4 출시 예고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2.06.14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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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진=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디아블로 시리즈의 차기작 디아블로 IV(디아블로4)를 내년에 출시한다.

14일 블리자드에 따르면 내년 출시될 디아블로4에서는 디아블로를 대표하는 직업인 야만용사, 원소술사, 도적, 드루이드와 함께 강령술사가 전투에 합류, 새롭게 디자인된 언데드 시스템과 함께 돌아온다.

이용자들은 강령술사의 완전히 새로운 직업 능력인 '망자의 서'(가칭)를 사용해 언데드 군대의 능력과 형태를 어느 때보다도 자유롭게 선택, 전장을 지배할 수 있다. 강령술사는 공격적인 해골 전사 기술로 빠른 공격이 특징인 척후병, 검과 방패를 든 방어병, 큰 낫을 휘두르는 수확자 등을 소환해 함께 싸울 수 있다.

또 해골 마법학자를 암흑, 냉기, 희생 마법으로 강화해 끊임없이 주문을 퍼부을 수도 있다. 강령술사를 지켜 주는 뼈 골렘, 생명력을 훔치는 피 골렘, 돌진하는 강철 골렘을 부를 수도 있다. 또 자신이 소환한 이들 모두를 희생시켜 힘을 흡수할 수도 있다.

디아블로4는 윈도우 PC, 엑스박스 원, 플레이스테이션4·5를 비롯해 엑스박스 시리즈  X·S 등의 버전이 예정됐다. 모든 플랫폼에서 크로스 플레이와 진척도 공유를 지원한다.

마이크 이바라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 사장은 "실력 있는 디아블로 IV팀은 모든 면에 있어 게임 플레이를 최우선해 디아블로IV를 개발, 성역을 전례 없이 방대하고 야심 찬 모습으로 구축했다"라며 "이 넓고 광활한 세계는 디아블로 시리즈의 25년 역사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으며, 플레이어의 선택이라는 철학을 중심으로 디아블로 플레이어들이 이전에 경험해 보지 못했던 모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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