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중흥건설은 25일 광주광역시 임동 공사 현장에서 안전 강화를 위한 로봇개 '스팟'의 시연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로봇개는 현장 곳곳의 상황을 실시간으로 촬영해 현장 사무실과 본사에 전송한다. 이에 따라 언제든지 현장 상황 파악이 가능하다. 이상 발견 즉시 각종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
이번 시연 행사는 최근 시행된 중대재해처벌법에 대한 대응 체계를 구축하고, 공사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한 취지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중흥건설 관계자는 “일일이 인력이 미치지 못하는 시간대나 장소 등을 로봇개를 통해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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