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식당가‧루프탑 등 운영…문화예술과 휴식 공간 확대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24일 KT&G에 따르면 문화예술 생태계 지원을 강화 및 대중문화의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부산 서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공간 ‘상상마당 부산’의 전체 공간을 개관했다.
상상마당 부산은 KT&G가 작년 9월 다섯 번째로 선보인 복합문화공간으로, 그동안은 전체 시설 중 갤러리와 공연장, 카페, 청년창업 지원 공간 등 일부 시설만 운영됐었다.
회사 측은 이번 전체 공간 개관 기념행사를 통해 그간 운영되지 않았던 8층부터 13층까지의 전 시설을 공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공간에는 영화관과 식당가, 루프탑 등을 통해 상상마당 부산의 문화예술과 휴식 공간이 확대될 전망이다.
KT&G는 상상마당 부산의 전체 개관을 기념을 맞아 시민과 소상공인, 아티스트 등 지역사회와 함께 23일부터 26일까지 문화예술 행사를 전개한다. 정부 방역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문화 공연과 전시, 명사 특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대해 백복인 KT&G 사장은 “상상마당 부산은 다양한 분야의 예술가들을 지원하고, 부산지역 청년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허브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대중들에게 폭넓은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하고, 보다 나은 예술 생태계를 만들어가는 공간으로 발전시키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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