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롯데백화점이 이달 ‘더콘란샵 코리아’ 오픈 2주년을 기념해 세계적인 아티스트와 손잡고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편집숍 더콘란샵은 2019년 11월 국내 최초이자 세계 12번째로 롯데백화점 강남점에 매장을 오픈한 뒤 지난 8월 동탄점을 추가로 열고 국내 하이엔드 리빙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더콘란샵 강남점은 이달 오픈 2주년을 맞아 연말까지 프랑스 그래픽 아티스트 ‘다미앙 뿔랑’과 함께 매장 전체를 하나의 ‘전시장’으로 만든다. 지난 9월 더콘란샵의 영국 첼시 매장을 장식한 다미앙 뿔랑은 이번엔 더콘란샵 강남점 매장의 외부와 내부를 특유의 감각적인 도형 사용과 색 조합이 돋보이는 작품들로 꾸미고, 매장 입구에 시그니처 조형물을 전시함으로써 단순 쇼핑을 넘어 마치 전시장에 온 듯한 볼거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단계적 일상 회복을 맞이한 만큼 다미앙 뿔랑이 내한해 ‘더콘란샵 코리아’의 오픈 2주년을 직접 축하하는 이벤트도 다양하게 마련했다. 대표 행사로 오는 13일부터 14일까지 2일간 더콘란샵 강남점에서 다미앙 뿔랑이 직접 그림을 그리는 ‘아트 퍼포먼스’로 고객들과 함께 사진 촬영을 하고 사인회를 여는 등 소통의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아울러 더콘란샵 강남점과 동탄점에서 오는 30일까지 당일 10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에게 다미앙 뿔랑이 디자인한 한정판 노트 2종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실시한다.
롯데백화점 관계자는 “지난 2년간 더콘란샵에 보내주신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보답하고자 심혈을 기울여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아티스트 및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색다른 콘텐츠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