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정부 출범 땐 4억 지금은 11억
文 정부 출범 땐 4억 지금은 11억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10.13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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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경재만랩
자료=경재만랩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지난 2017년 5월 문재인 정부가 출범한 이후 분양한 일부 서울 아파트들은 분양가 대비 아파트값이 약 130% 오른 것으로 조사됐다.

부동산 정보제공 업체 경제만랩이 2017년 분양한 서울 아파트 중 올해 9월에 실거래된 아파트 10곳을 살펴본 결과 이들 아파트는 분양가 대비 평균 10억2000만원이 올라 128.3%의 상승률을 나타냈다.

분양가 대비 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곳은 2017년 11월 대림산업(현 DL이앤씨)과 롯데건설이 서울 은평구 응암동에 분양한 ‘녹번e편한세상캐슬1차’ 전용면적 59.97㎡다. 단지는 4억4000만원에 분양했지만, 지난달 11억 7500만원(18층)에 실거래가 이뤄졌다.

이어 SK건설(현 SK에코플랜트)가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에 분양한 ‘보라매SK뷰’ 전용면적 84.98㎡는 2017년 5월 6억7000만원에 분양했다. 이 단지는 지난달 17억원(13층)에 팔렸다.

2017년 6월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분양한 ‘목동센트럴아이파크위브1단지’ 전용면적 84.96㎡는 5억8000만원에 분양해 지난달 14억원(7층)에 거래됐다.

2017년 9월 GS건설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분양한 ‘반포센트럴자이’ 전용면적 114.96㎡는 올해 9월 45억원(16층)에 새 주인을 맞았다. 분양가(19억1000만원) 대비 25억9000만원이 오른 셈이다.

황한솔 경제만랩 리서치연구원은 “서울 새 아파트에 대한 수요는 많지만, 공급이 원활하게 이뤄지지 못하자 가격이 고공행진하고 있는 분위기”라며 “즉각적이고 획기적인 공급 확대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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