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누적 150억 넘어
아시아나항공,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누적 150억 넘어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9.09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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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아시아나항공
사진=아시아나항공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아시아나항공과 유니세프한국위원회가 지난 1994년부터 함께 하고 있는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누적 모금액이 150억원을 넘었다. 27년 만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아시아나항공 본사에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와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150억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

사랑의 기내 동전 모으기 캠페인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없는 외국 동전을 모아 어려움에 처한 세계의 어린이들을 돕는 아시아나항공의 첫 사회 공헌 활동이다. 지난 1994년 캠페인을 시작한 후 1998년 10억, 2010년 50억, 2014년 100억을 넘어선 누적 모금액은 올해 9월 150억원을 돌파했다.

행사에 참석한 정성권 아시아나항공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항공기 운항이 크게 줄어 모금에 한계가 있었지만, 이 기간 150억원을 달성하게 돼 더욱 의미가 깊고 감회가 남다르다"며 "아시아나항공도 코로나를 잘 극복하여 사회에 이바지할 수 있는 활동에 더욱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철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사무총장은 “아시아나항공은 지난 27년간 한결 같은 사랑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보내주신 유니세프한국위원회의 가장 오래된 후원 기업"이라며 "앞으로도 위기에 놓인 지구촌 어린이들을 위해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아시아나항공은 여러 활동을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협력하고 있다. 베트남 사랑의 집짓기, 베트남 영유아 보육 지원, 유니세프 동전 계수 자원 봉사 등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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