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스타트업 육성 시동
대우건설, 오픈이노베이션 통해 스타트업 육성 시동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9.08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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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대우건설
사진=대우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대우건설은 스타트업 전문 액셀러레이터 ‘퓨처플레이’와 계약을 체결하고 오픈이노베이션 전 영역에서 협력한다고 9일 밝혔다.

대우건설이 계약을 체결한 오픈이노베이션 프로젝트는 건설 분야 스타트업의 육성·투자, 스타트업과의 기술 협업, 사내 스타트업 혁신 DNA 내재화 등을 본격화하기 위한 것으로 대우건설은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사내 벤처 육성사업부터 시작하게 된다.

앞서 대우건설은 지난 수 년간 스타트업 기업과의 협업과 투자를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을 위해 B.T.S(Build Together Startups) 프로그램을 운영해왔다.

이를 통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 사업, 드론 전문 기업 아스트로엑스 투자 등 건설업과 관련된 스타트업 기업에 대한 투자를 실행해왔다.

대우건설은 이번 협업을 통해 스타트업 분야에 체계적인 투자와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 향후 사내 벤처 발굴 프로젝트를 추진하면서 사내 사업 전반으로 오픈이노베이션을 확대해 나가는 한편, 미래 성장을 위한 혁신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그룹 계열사가 아닌 독자 기업으로 지금까지 회사가 성장해 온 것은 임직원들의 DNA 속에 내재된 ‘도전’ 정신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스타트업 혁신에 대한 문화를 정착해 건설 분야 혁신 선도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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