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가 직접 안전 챙긴다…HDC현산, 현장 일제 점검
대표가 직접 안전 챙긴다…HDC현산, 현장 일제 점검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30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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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HDC현대산업개발
(왼쪽에서 두번째) 권순호 HDC현대산업개발 사장이 직접 전 현장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사진=HDC현대산업개발)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전 현장 안전·보건 관리 일제 점검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 27일 진행된 이번 점검에는 각 지역을 관할하는 프로젝트 매니저뿐만 아니라 권순호 대표를 비롯한 경영본부장, 건설본부장, 미래혁신본부장 등 주요 경영진들이 나서 개별 현장에 대한 점검을 주관했다.

경영진들은 해당 현장의 고위험 작업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위험성 상위 등급 작업 장소를 직접 찾아 작업 계획, 작업 방법과 안전 관리 체계 등이 제대로 이행되는지 점검하고 협력사와도 안전 관리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또 코로나19 대응 현황과 스마트 안전 기술이 장비 작업이나 고위험 작업구간에서 실효성 있게 활용되고 있는지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날 둔촌주공 재건축 현장을 방문한 권순호 HDC현산 대표는 ”매순간 안전이 확보되지 않는다면 공정은 진행될 수 없다“며 ”현장에서는 안전 법규 준수는 물론, 사전 예방에 초점을 맞춘 실질적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협력사의 자주적 안전 활동이 강화될 수 있도록 각 현장과 본사에서는 지원을 아끼지 말 것” 이라고 말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현장의 위험 요소가 보다 철저히 관리될 수 있도록 위험 관리 체계 고도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이와 함께 협력사의 자율적 안전 관리 역량 향상을 위한 지원과 관리 감독자, 근로자의 안전 의식 향상을 위한 교육 체계를 강화하고 시행 중인 HDC 스마트 안전 기술을 지속 개발해 현장에 적용할 예정이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번 경영진 현장 점검을 정례화 해 현장의 안전 관리 현황을 파악하고, 직원과 협력사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현장에 적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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