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피트니스·심리 상담 업체와 잇단 MOU
현대건설, 피트니스·심리 상담 업체와 잇단 MOU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06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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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현대건설
지난달 서울 종로구 계동 사옥에서 열린 '현대건설-GV 클러스터 업무협약 체결식'에서
                     조현욱 현대건설 마케팅분양실장(왼쪽)과 김항진 GV 클러스터 대표가 체결식 서명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현대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현대건설은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와 주거 서비스 개발·제휴를 위한 업무 협약(MOU)를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현대건설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디에이치’ 입주민들에게 보다 차별화된 주거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입주민들은 커뮤니티 공간뿐 아니라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 콘텐츠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

프리미엄 피트니스 서비스는 입주를 앞둔 디에이치 자이 개포 단지에 첫 적용된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앱 컨시어지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스포츠 플랫폼 GV클러스터는 상명대학교 경영대학원 피트니스 MBA 동문 기업들로 구성된 플랫폼이다. 관련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문적인 피트니스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생 플랫폼이다.

GV 클러스터는 개인, 그룹, 스포츠&아트 등 3가지 카테고리 12개 브랜드로 구성된다. 고객이 원하는 피트니스를 연결해 주는 온디맨드 플랫폼과 연계해 피트니스의 접근성을 높여 준다.

모던 필라테스, 파프짐, 핏템스, 마이크로스튜디오, 더원 운동과학센터, MVM휘트니스, 클럽 에스 휘트니스, M스피닝, 바디컨트롤, 홍춘체육관, 신아람 펜싱클럽, 최효정 발레스튜디오 등 국내 유명 스포츠 브랜드들이 참여 중이다.

현대건설과 GV클러스터는 12개 피트니스 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는 금액별 체험권을 기존 가격보다 약 6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입주민은 1개 매장당 최대 3회까지 체험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을 선택할 수 있다.

또 입주민은 해당 브랜드를 이용할 때 별도의 혜택가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특화 설계와 커뮤니티 공간 제공 등 하드웨어 중심이었던 주거 서비스에서 단지 밖에서도 다양한 피트니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주거 서비스의 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현대건설은 국내 최대 규모 심리 상담 프랜차이즈 기업 ‘허그맘허그인’과 MOU를 체결하고 입주민들을 위한 이너뷰티 헬스케어 서비스도 제공할 계획이라고도 밝혔다.

허그맘허그인 제휴를 통해 자녀기질 검사, 부모양육태도 검사, 부모양육스트레스 검사를 함께 할 수 있는 허그맘 집콕검사(비대면)를 할인된 가격에 받아볼 수 있다.

이와 함께 연령별 심리 상담(대면)과 심리 검사를 제휴 가격으로 제공한다. 비대면 상담 서비스, 심리자가진단 콘텐츠, 간편 온라인 상담도 무료로 제공한다.=

디에이치 입주민 전용 앱에서 정기적으로 심리 칼럼을 게재하고 심리 영상과 음성 콘텐츠 등 전문 지식들도 전달한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디에이치 브랜드 가치에 걸맞은 주거 서비스를 입주민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보다 건강한 삶을 디에이치 입주민들이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주거 서비스를 개발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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