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게임빌, 직접 만든 점자 동화책 기증
컴투스·게임빌, 직접 만든 점자 동화책 기증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8.05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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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컴투스
사진=컴투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컴투스와 게임빌은 시각장애 아동들의 건강한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직접 제작에 참여한 ‘점자 동화책’을 금천 구립 도서관에 기증했다고 5일 밝혔다.

컴투스와 게임빌은 지난 한 달간 사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시각장애 아동들을 위한 학습 교구 제작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은 사회적 거리 두기로 대면 활동이 불가함에 따라 각자 개인 공간에서 작업이 가능한 비대면 프로그램으로 전개됐다.

참가자들에게는 직접 점자 스티커를 인쇄할 수 있는 ‘휴대용 점자 인쇄기’를 비롯해 점안서 등 제작 키트가 제공됐다. 약 3주간의 작업 기간과 검수 기간을 거쳐 최종 400여권의 점자 동화책이 제작됐다.

양사 임직원과 가족 구성원 100여명의 손을 통해 완성된 ‘점자 동화책’은 금천구청과 금천문화재단을 통해 관내 구립 도서관에 전달됐다. 해당 도서를 필요로 하는 각종 시설에도 기증될 예정이다.

해당 도서들은 시각장애 아동을 비롯해 비장애 아동 모두 사용할 수 있는 권장도서들로 구성됐다.

봉사 활동에 참여한 컴투스의 한 직원은 “앞으로도 우리의 이웃들에게 나눔의 손길을 전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와 게임빌은 그동안 임직원과 함께하는 지역 사회 봉사 활동을 비롯해 자사의 인기 게임과 연계한 다양한 사회 공헌 활동을 펼쳐왔다.

최근에는 ESG 경영 체제 가동을 위한 ‘ESG 플러스위원회’를 신설하는 등 글로벌 문화 콘텐츠 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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