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 활성화… KT&G,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 열어
청년창업 활성화… KT&G,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시상식 열어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7.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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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 2개팀 더센트그린·시노파크 선정…코스모코스와 협업해 지원
(사진=KT&G)
KT&G가 화장품‧뷰티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사진=KT&G)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G가 화장품‧뷰티 분야의 청년창업을 지원하는 ‘2021 상상마당 코코챌린지’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상자로 선정된 ‘더센트그린’과 ‘시노파크’ 두 팀을 비롯해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안빈 ㈜코스모코스 대표이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며 진행됐다.

코코챌린지 공모전은 KT&G가 청년창업 지원을 활성화하고, 상상마당의 문화예술 지원영역을 넓히기 위해 기획된 것으로, 화장품 전문기업인 코스모코스와 협업해 최종 선발팀의 사업 진행 전반을 지원한다.

심사는 서류전형과 프레젠테이션 워크숍, 멘토링 캠프 등 3차에 걸쳐 진행됐다. 최종 전형에는 KT&G 상상마당 부산에서 멘토링 후 진행된 ‘1page’ PT발표와 ‘뷰티 유튜버’ 심사 결과가 각각 40%씩, 온라인 투표 결과도 20% 반영됐다. 온라인 설문에는 4300여 명이 참여해 공모전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볼 수 있었다.

최종 4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이번 공모전에는 여드름‧모공케어 뷰티패드를 선보인 ‘더센트그린’ 팀과 오미자씨로 만든 고체 향수를 선보인 ‘시노파크’ 팀이 최종팀으로 선발됐다. 이들은 총 5000만 원의 제품개발 비용 및 멘토링 프로그램 등의 혜택을 제공받는다. 또 인플루언서와 연계한 홍보‧마케팅과 판매 플랫폼 지원을 통해 브랜드 활성화에도 도움을 받게 된다.

KT&G 측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화장품‧뷰티 분야에 한정된 공모전임에도 높은 경쟁률을 보여 청년들의 창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며 “선정된 팀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청년들에게 더욱 다양한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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