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래블버블 확산 기대·달러 약세에 증가세
[화이트페이퍼=고수아 기자] 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 가입좌수가 1만좌를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광주은행의 외화적금은 '금융과 여행의 만남'이라는 콘셉트로 해외여행을 위한 목돈마련과 외화관련 수수료 우대 및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광주은행 관계자는 "협약 체결국에 한정해 자유로운 여행을 허용하는 트래블 버블이 확산됨에 따라 해외여행에 대한 고객의 기대로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가입자수도 늘었다"고 분석했다.
이어 "글로벌 경기부진과 불확실성 지속으로 안전자산을 선호하는 투자자들이 늘어나면서 재테크 수단으로 외화예금이 손꼽히고 있다"며 "최근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자 달러가 쌀 때 사두려는 고객들의 수요가 증가하면서 환테크 열풍이 더해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해피라이프 여행스케치 외화적금은 미화달러 기준 월 50달러부터 최대 5000달러까지, 6개월 이상 2년 이하로 가입 가능하다. 기본금리 연 0.12%다.
또한 영업점은 물론 스마트뱅킹과 모바일웹을 통해서도 가입할 수 있도록 고객접근성을 높였다. 환율우대는 최대 70%까지 제공되고 있다.
광주은행 김현성 외환사업부장은 "앞으로도 변화하는 외환 수요와 트렌드에 발맞춰 다양한 서비스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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