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같은 운동회... KT-용산구청, ‘메타버스 어린이 운동회‘ 개최
게임 같은 운동회... KT-용산구청, ‘메타버스 어린이 운동회‘ 개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6.22 13: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리얼큐브 통해 HMD 등 기기 없이도 가상환경 구현
(사진=KT)
KT가 용산구청과 리얼큐브를 활용한 메타버스 어린이 운동회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사진=KT)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KT가 시공간을 초월한 리얼큐브 메타버스 어린이 운동회를 진행했다.

KT는 용산구청과 협업해 리얼큐브를 활용한 메타버스 어린이 운동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코로나19로 외부 활동이 제한된 상황 속 어린이들의 체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KT와 용산구청은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용산구청과 용산구 육아 종합지원센터, 용산 맑은 숲 어린이집, 용산구 공동 육아 나눔터에서 등 서울 용산구 관내 4개의 기관에서 메타버스 운동회를 개최했다.

메타버스 운동회에 사용된 리얼큐브는 현실 공간에 반응형 기술과 위치 및 동작 인식이 가능한 센서를 연동해 VR 기기 또는 AR 글래스와 같은 별도의 장비 없이도 가상환경을 체험할 수 있는 혼합현실 서비스다.

KT는 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린이들의 연령대와 발달 단계에 맞춰 운동회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가상 환경에서 활동하며 쓰레기를 치우는 ‘청소대작전’ ▲숨은 고양이를 찾는 ‘큐빅캣’ ▲공을 던지거나 벽면을 만져 물방울을 터트리는 ‘버블오션2’ ▲튀어나오는 벽을 빠르게 터치해 진행하는 ‘벽 밀어내기’ ▲제한된 시간 안에 벽의 색상을 변경하는 ‘컬러스위치’ ▲움직이는 구멍에 공을 넣는 ‘골인’ 등 다채롭게 구성해 진행됐다.

또한 메타버스 운동회에 참여하는 어린이집을 네트워크로 연결해 실시간으로 대항전을 펼치는 등 어린이들이 더욱 실감 나고 재미있게 체육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KT Enterprise부문 공간·영상DX사업담당 배기동 상무는 “시공간을 초월한 실감나는 소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리얼큐브 메타버스 운동회를 개최했다”며 “KT는 리얼큐브 포함 다양한 메타버스 기술과 서비스를 통해 고객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