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트라이씨클, 코로나19 백신 유급 휴가제 시행
LF 트라이씨클, 코로나19 백신 유급 휴가제 시행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6.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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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2차 백신 접종 완료 시 최대 4일 휴가 제공
(사진=LF)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를 운영하는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사진=LF 트라이씨클)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정부의 권고지침에 맞춰 코로나19로부터 직원들을 적극적으로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 백신 유급 휴가를 도입했다.

하프클럽과 유아동 전문몰 보리보리를 운영하는 LF 계열사 트라이씨클이 임직원을 대상으로 백신 휴가를 부여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 

회사 측은 최근 얀센 등 신규 백신 접종이 본격화되고 잔여 백신 예약 서비스가 확대됨에 따라 백신 휴가를 도입하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백신을 맞은 직원은 기본적으로 당일 유급 휴가를 사용할 수 있다. 접종 다음날에도 몸에 이상 반응이 느껴지면 의사소견서 등 별도의 서류 제출 없이 연차 휴가 차감 없는 유급 휴가를 쓸 수 있다. 2차 접종 시에도 휴가 제도는 동일하게 적용돼 1차·2차 백신 접종 완료 시 최대 4일의 휴가가 제공된다.

LF 트라이씨클 조직문화팀 권성국 팀장은 “임직원들이 업무에 대한 부담으로 백신 접종을 주저하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휴가 지원을 결정했다“며 “코로나19 확산 추이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정부의 정책에 발맞춰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LF 트라이씨클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지금까지 전사 근무 시간을 단축해 운영하고 있다. 등하교 및 출퇴근이 집중되는 시간대에 직원들의 외부 접촉을 줄이기 위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로 업무 시간을 변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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