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2021’ 참가
SKT, 세계 최대 게임 박람회 ‘E3 2021’ 참가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6.11 13: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앤빌, 숲속의 작은 마녀, 베이퍼 월드, 네오버스 등 퍼블리싱 게임 4종 공개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사진=SK텔레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K텔레콤이 국내 통신사 최초로 세계 최대 규모의 게임 박람회인 ‘E3 2021’에 참가해 글로벌 콘솔 게임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1일 밝혔다.

Xbox와 아시아 국가 중 유일하게 ‘5GX 클라우드 게임협력을 진행 중인 SKTE3 2021에 별도 온라인 부스에서 국내 게임 개발 업체와 협력한 퍼블리싱(배급) 콘솔 게임을 소개할 예정이다.

E3는 미국 비디오게임산업협회가 주관하는 북미 최대 전자오락 박람회로, 올해는 SKT를 비롯해 Xbox∙닌텐도유비소프트 등 글로벌 게임 제조 및 개발 업체 50여 곳이 참여한 가운데 12일(현지시각)부터 4일간 열린다올해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언택트(온라인/모바일) 방식으로 진행되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E3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이번에 공개하는 퍼블리싱 게임은 액션 슈팅 게임 앤빌, RPG게임 숲속의 작은 마녀, 액션 어드벤처 게임 베이퍼 월드, 카드 액션 게임 네오버스 4종이다.

이 중 네오버스는 작년 12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으로 가장 먼저 출시됐으며, 중소 게임 개발사의 부족한 마케팅·기획 역량을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보완시킨 윈윈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나머지 3종 게임들도 연내 Xbox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며, 앤빌의 경우 이번 E3 2021 기간 중 관람객들이 직접 데모 버전을 플레이할 수 있도록 준비해 이들의 반응과 피드백을 바탕으로 게임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계획이다.

회사 측은 E3 참가는 SKT의 게임 퍼블리싱 행보를 글로벌 시장에 본격적으로 알리는 측면에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이 개발한 콘솔 게임의 인지도를 높이는 것은 물론 국내 우수한 게임 개발사들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대해 조재유 SKT 게임담당은 세계적인 게임 박람회 E3에 국내 유수의 게임 개발사들과 함께 참여하게 돼 기쁘다 “Xbox 플랫폼 및 5GX 클라우드 게임을 통해 국내 게임 업계의 글로벌 시장 진출 등 5G 시대 게임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