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하는 ESG…SK이노베이션, '산해진미' 플로깅 진행
실천하는 ESG…SK이노베이션, '산해진미' 플로깅 진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6.07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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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이노베이션
사진=SK이노베이션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SK이노베이션이 폐플라스틱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실천적 ESG 활동으로 6월부터 전 구성원이 참여하는 자원봉사 활동인 ‘산해진미(山海眞美)’ 플로깅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SK이노베이션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하고 있는 친환경 캠페인 ‘아.그.위.그(I Green We Green)’의 세 번째 판이다.

아.그.위.그는 시즌 1 ‘일회용품 줄이기’로 시작해 시즌2 ‘음식물 잔반제로’, ‘폐 페트병 뜯버(병뚜껑, 라벨 뜯어 버리기) 캠페인’으로 이어지는 SK이노베이션의 실천적 친환경 캠페인이다.

올해 아.그.위.그 시즌3로 시작한 산해진미 플로깅은 폐플라스틱 쓰레기에서 산(山)과 바다(海)를 지켜 참(眞) 아름다운(美) 지구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SK이노베이션은 구성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서울, 울산, 인천 등 사업장이 위치한 지역에서 폐 플라스틱 쓰레기를 수거한다. 이후 이를 활용, 친환경 사회적기업을 통해 업사이클링 제품을 제작해 독거노인, 발달장애 아동 등 취약계층에 기부한다는 계획이다.

SK이노베이션은 철저한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4인 이하로 캠페인을 진행하며, 6월~7월을 집중 활동 기간을 삼고 연말까지 산해진미 플로깅을 진행한다.

SK이노베이션 계열 구성원들은 원하는 장소에서 산해진미 플로깅을 하고, 모은 폐플라스틱을 제출하는 방식으로 참여한다. 다가오는 휴가 시즌에는 구성원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준 SK이노베이션 총괄사장은 “아그위그 산해진미 프로그램이 자원봉사를 넘어 심각한 환경 문제인 폐플라스틱 이슈 해결에 보탬이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SK이노베이션은 폐플라스틱 선순환 구조를 완성해 가면서 ESG 경영의 폭을 더욱 넓혀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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