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유튜버 뜬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컨텐츠로 승부수
인기 유튜버 뜬다... CJ온스타일, 라이브커머스 컨텐츠로 승부수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11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셀러라이브 뷰티·유아동·식품 등 각 분야에 인플루언서 영입
기획 라이브 상품 범위와 프로그램 강화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CJ온스타일이 라이브커머스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경쟁력 확보에 나섰다. 

CJ온스타일은 인플루언서 영입을 통해 콘텐츠를 차별화하고 생방송 시간을 확대하는 등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분야를 강화한다고 11일 밝혔다. 

기존 대비 시간은 2배 늘려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매일 10시간, 주당 50시간 생방송을 진행한다. 프로그램은 인플루언서-시청자의 취향 공감 방송을 콘셉트로 잡은 ‘셀러 라이브’와 상품 카테고리별 프로그램인 ‘기획 라이브’ 두 축으로 운영된다.

셀러 라이브는 뷰티·유아동·식품 등 각 분야에 특화된 인플루언서를 영입해 만든 프로그램으로, CJ온스타일 브랜드 론칭 일자인 5월10일 처음 선보였다. 뷰티 프로그램은 요쿠키와 이시아가 맡았으며, 식품 프로그램은 김베리, 쿠키런, 남도형 성우가 담당한다. 유아동 프로그램은 개그우먼 출신 유튜버 주현정, 가전 분야는 유튜버 방구석 리뷰룸이 진행한다.

기획 라이브의 경우 상품 범위와 프로그램도 강화했다. 유아동·패션·명품에 제한됐던 범위를 가전·식품·이미용까지 넓혔다. 더뷰티NOW는 매주 수·목·금 밤 9시 뷰티 전문 쇼호스트와 인플루언서가 시청자 피부 고민을 상담해준다. 매주 월·화 밤 8시 방송하는 싸당전자는 가상의 가전제품 회사에서 쇼호스트 오희도와 가전 전문 유튜버가 객관적이고 사실적인 제품 리뷰를 제공한다. 먹어봐야지는 매주 수·목 밤 8시 진행되며 이원교 쇼호스트와 배우 최광원이 출연해 먹방 랜선 투어를 보여준다. 

앞서 CJ온스타일은 2017년 업계 최초 모바일 라이브커머스 채널 ‘쇼크라이브’를 론칭했으며 2019년 SNS를 활용힌 인플루언서 공동구매 마켓 ‘픽더셀’을 선보인 바 있다.

CJ온스타일 측은 “라이브커머스가 유통업계 화두로 떠오르며 많은 업체가 진출했지만, 비대면 거래 필수 요소인 고객 신뢰도와 영상 쇼핑 사업의 전문성을 확보한 곳은 드물다”며 “CJ온스타일은 오랫동안 쌓아온 상품·콘텐츠 역량을 기반으로 라이브커머스 선두 플랫폼으로 도약하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화이트페이퍼, WHITEPAPE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