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 개발로 신약 타깃 발굴 나서
SKT,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 개발로 신약 타깃 발굴 나서
  • 이시아 기자
  • 승인 2021.05.06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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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T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도 높이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 기여”
(사진=SK텔레콤)
(사진=SKT)

[화이트페이퍼=이시아 기자] SK텔레콤은 유전체 분석 전문기업 지니너스와 함께 AI를 활용한 인간 유전체 분석 알고리즘을 개발하고, 이를 활용해 신약 타깃을 발굴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 

양사는 단일세포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을 개발해 인간 유전체에 대한 정밀 분석을 진행할 계획이다.

해당 기술이 적용되면 환자들의 여러 장기 및 말초 혈액에서의 병리학적 특성에 대한 해석이 가능해지며 더 나아가 다양한 질환 연구 및 치료제 개발, 맞춤형 정밀 의료가 가능해질 전망이다.

예를 들어 맞춤 항암 표적 치료가 가능해진다. 최근 의학 연구 결과를 보면, 같은 암이라도 병리적 소견과 임상적 양상이 다양하다. 즉 유전체 분석 AI 알고리즘이 고도화할수록 암 치료 효과가 높아지고 암의 조기 치료가 가능해질 수 있게 된다.

김윤 SK텔레콤 최고기술책임자는 “SKT는 이번 유전체 연구 협력을 발판 삼아 인간을 포함한 생명 현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궁극적으로 더 건강하고 행복한 삶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박웅양 지니어스 대표는 “이번 협업으로 진단부터 치료까지의 정밀의료 구현을 통해 암을 비롯한 난치병 극복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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