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더 뉴 K3 출시…가솔린 1.6 모델 1738만원부터
기아, 더 뉴 K3 출시…가솔린 1.6 모델 1738만원부터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4.20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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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기아
사진=기아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기아는 국내 대표 준중형 세단 ‘더 뉴 K3’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더 뉴 K3는 지난 2018년 출시된 K3의 상품성개선 모델로 스포티한 디자인과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및 편의기술을 대거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전면은 슬림한 LED 전조등과 라디에이터 그릴을 연결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연출했으며 속도감을 형상화한 주간주행등과 전투기 날개를 연상시키는 범퍼 하단부로 세련되고 날렵한 인상을 구현했다.

후면은 가로 지향적인 디자인에 입체감을 살려 안정적이면서도 스포티한 느낌을 강조했으며, 역동적인 이미지의 16인치와 17인치 휠을 새롭게 적용했다.

GT 모델의 경우 전면에 레드컬러로 포인트를 준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하단부를 새롭게 적용해 한층 다이내믹한 이미지로 거듭났다.

실내는 기존 8인치 대비 크기가 커진 10.25인치 대화면 유보(UVO) 내비게이션과 10.25인치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탑재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높이는 동시에 하이테크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비게이션 부분에는 터치 스위치를 적용해 운전자 중심의 쾌적한 드라이브 환경을 조성했다. 

1.6 가솔린 모델 전용 신규 컬러로 외장은 강렬한 파도에서 영감을 받은 미네랄 블루가, 내장은 고급 차량에서 주로 사용되는 높은 채도의 오렌지 브라운이 추가됐다.

다양한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편의기술도 적용됐다.

편리한 주행을 도와주는 ▲고속도로 주행 보조(HDA) ▲차로 유지 보조(LFA)를 비롯해 안전한 주행과 주차를 돕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FCA, 사이클리스트)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BCA) ▲안전 하차 경고(SEW)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RCCA) 등을 새롭게 마련했다.

여기에 ▲전자식 주차 브레이크(EPB, 오토홀드) ▲원격시동 스마트키 ▲후석 승객 알림(ROA) 등을 탑재해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

최신 인포테인먼트 사양도 대거 적용됐다.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OTA) ▲하차 후 최종 목적지 안내 ▲내차 위치 공유 서비스 ▲후석 취침 모드 ▲차량 내 간편 결제(기아페이) 등을 새롭게 추가해 최적의 사용 환경을 제공한다.

더 뉴 K3의 가격은 실용적인 소비를 추구하고 자기주도적인 성향이 강한 준중형 시장 고객들의 특성을 고려해 책정됐다. 

1.6 가솔린 모델은 개별소비세 3.5% 기준 ▲트렌디 1738만원 ▲프레스티지 1958만원 ▲노블레스 2238만원 ▲시그니처 2425만원이고, 1.6가솔린 터보 모델(GT 모델)은 ▲시그니처 2582만원이다.

아울러 기아는 더 뉴 K3 출시를 기념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한다.

지난 2014년 인기리에 방영됐던 드라마 미생을 현시대 사회초년생들의 직장생활에 맞게 재해석한 더 뉴 K3의 TV광고 본편인 ‘미생 2021’ 3편을 이날 공개했다.

또 기아가 후원하는 e스포츠팀 ‘담원기아’의 선수단 온라인 팬미팅을 이날 저녁 더 뉴 K3 출시와 연계해 진행한다.

오는21일부터 22일까지는 MZ세대들이 많이 찾는 카페 '할아버지 공장', 24일부터 25일까지 복합몰인 '타임스퀘어'에 더 뉴 K3를 전시해 고객들에게 차량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기아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된 더 뉴 K3는 세련되고 스포티한 디자인과 고객 선호 사양을 적용해 상품성을 개선했다”며 “트렌드를 반영한 광고와 전시 행사를 통해 국내를 대표하는 준중형 세단으로 존재감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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