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자열 LS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31대 회장 오르나
구자열 LS그룹 회장, 한국무역협회 31대 회장 오르나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2.1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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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자열 LS그룹 회장 (사진=LS)
구자열 LS그룹 회장 (사진=LS)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31대 회장 선임에 나선다. 지난 2006년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 무역협회장에서 물러난 이후 줄곧 정부 관료 출신이 맡아왔던 자리에 재계 인사인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거론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무역협회는 이날 주요 회원사 대표로 구성된 회장단이 참석하는 임시 회장단 회의를 열고 제31대 회장 선임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다.

무역협회는 회의에서 의견 수렴을 거친 뒤 오는 19일 다시 한 번 회장단 회의를 열어 차기 회장을 추대한다. 차기 회장은 24일 열리는 정기총회에서 회원사 의결을 거쳐 공식 선임된다.

차기 회장 후보로는 구자열 LS그룹 회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 구 회장의 부친인 구평회 회장은 22∼23대 무역협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기획재정부와 청와대를 거친 전직 고위 관료의 내정설도 흘러나온다.

당초 연임이 점쳐졌던 김영주 현 회장은 이번 임기를 끝으로 물러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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