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올해 키워드 '다양화'…전국에 6700가구 공급
쌍용건설, 올해 키워드 '다양화'…전국에 6700가구 공급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1.02.0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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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쌍용건설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쌍용건설이 올해 국내 주택 시장 공략 키워드를 ‘다양화’로 설정하고 전국에서 총 10개 단지 약 6700가구를 공급한다고 1일 밝혔다.

쌍용건설은 리모델링을 비롯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주상복합, 재개발, 도시개발사업, 고급주택 등 주택 전 분야에 걸쳐 다양한 형태의 '더 플래티넘(The PLATINUM)'을 선보여 주택분야 올 라운드 플레이어의 입지를 확고히 다진다는 전략이다. 

쌍용건설은 지난해부터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에도 불구하고 전국 곳곳에서 공급한 11개 단지 약 8000가구의 ‘더 플래티넘’을 순조롭게 분양해 주택 명가 재건에 성공한 바 있다.

올해 공급할 ‘더 플래티넘’ 약 6700가구 중 65%에 가까운 4220가구는 서울과 수도권을 비롯해 대전, 대구, 부산 등 주요 5대 광역시에 집중된다.

먼저 오는 3월 리모델링 최초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 승인을 받은 서울 송파구 오금동 아남아파트는 착공과 함께 증가된 29가구(총 328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이어 4월에는 ▲경남 창원 교방1구역 재개발 1538가구(일반분양 874가구) ▲전남 여수 학동 주상복합 423가구(일반분양 423가구)를 선보인다.

5월에는 ▲부산 동래구 온천동 주상복합 301가구(일반분양 301가구), 6월 ▲대구 수성구 범어동 주상복합 966가구(일반분양 966가구) ▲대전 대덕구 읍내동 지역주택조합 745가구(일반분양 237가구) ▲충남 홍성 아파트 477가구(일반분양 477가구)를 분양한다.

이어 9월 ▲경기도 부천 괴안3D구역 재개발 759가구(일반분양 237가구), 10월 ▲부산 부전동 주상복합 378가구(일반분양 378가구), 12월 ▲부산 부산진구 전포동 지역주택조합 750가구(일반분양 199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사진=쌍용건설

이 가운데 전남 여수 학동과 부산 온천동∙부전동, 대구 수성구 범어동에 공급될 ‘더 플래티넘’은 고품격 주상복합으로 지역내 랜드마크를 예고하고 있다.

경기 부천 괴안동과 경남 창원 교방동에서는 일대를 재개발해 ‘더 플래티넘’을 분양하고,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과 부산 전포동에는 최근 내집마련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선보인다.

경남 창원은 비규제지역으로 청약 자격이 까다롭지 않고, 대출 조건과 전매 규제가 상대적으로 덜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더 플래티넘’은 쌍용건설의 세계적인 고급 건축 시공 노하우를 가진 전문가(Professional)들이 시공하는 완벽한(Perfect) 주거 공간으로 고객에게는 자부심(Proud)을 제공한다는 ‘3P’ 전략을 바탕으로 한동안 활발하지 못했던 주택 시장에서 저력을 입증했다”며 “올해는 시장 예측이 쉽지 않은 상황에서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기 위해 리모델링과 도시정비 분야를 강화하고 다양한 분야에서 다양한 상품으로 시장을 공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분양 완판과 리모델링 사업 강화 발표에 힘입어 브랜드 인지도가 크게 상승하는 모습이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조사한 1월 기준 국내 아파트에 대한 브랜드평판 빅데이터 분석결과 '더 플래티넘'은 지난해 12월보다 6계단 상승한 10위에 자리했다. 

브랜드 평판지수는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건설회사 브랜드 30개의 빅데이터 2176만5537개를 분석해 소비자들의 브랜드 참여와 소통량, 커뮤니티 지표, 브랜드에 대한 긍부정 비율을 측정해 발표한다.

자료=쌍용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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