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기업 시민 경영 이념 실천…100년 기업 도약한다
포스코, 기업 시민 경영 이념 실천…100년 기업 도약한다
  • 최창민 기자
  • 승인 2020.12.24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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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포스코
사진=포스코

[화이트페이퍼=최창민 기자] 포스코는 사회가 직면한 문제 해결에 동참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업 차원의 역할을 모색하고 실천해 나가고 있다. 동반 성장,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바다 숲 조성, 청년 취·창업 지원, 벤처 플랫폼 구축, 글로벌 모범 시민 등 6대 대표 사업을 통해 기업 시민 경영 이념을 실천하면서다.

24일 포스코에 따르면 최정우 포스코 회장은 지난 4월 '2019 기업 시민 보고서'를 통해 “기업 시민이란 기업이 경제 활동의 주체로서의 역할뿐 아니라 현대사회 시민처럼 사회구성원으로서 역할과 책임을 다한다는 의미”라며 “포스코는 일상과 업무에서 기업 시민을 실천함으로써 체질화하고 이를 포스코 고유의 문화로 승화시켜 지속 가능한 100년 기업으로 발전해 가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포스코는 비즈니스 파트너와 상생하는 동반 성장 활동을 통해 산업 내 건전한 거래문화를 정착 시켜 나아가고 있으며, 벤처육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벤처밸리’와 ‘벤처펀드’를 두 축으로 ‘포스코 벤처플랫폼’을 구축해 스타트업 및 벤처기업들의 연구, 투자 유치 및 벤처기업들의 연구, 투자유치 및 기술교류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유망 기술벤처기업 발굴을 통해 신성장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한, 포스코는 국제표준에 걸맞은 기업 시민 포스코 직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사회가 직면한 문제(UN SDGs) 해결에 동참하는 등 국내외에서 다양한 활동을 통해 공생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 2019 동반성장지수 ‘최우수’

포스코는 동반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하는‘2019 동반성장지수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최우수’등급에 선정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8일 제6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2019년 동반성장지수 평가 결과를 확정 공표했다. 

포스코는 고유의 동반성장 7대 대표 프로그램을 그룹사에도 전파하며 '더불어 발전하는 기업 시민' 경영 이념을 적극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보고 있다. 철강업계에서 최고 등급을 받은 것은 포스코가 유일하다. 대표 프로그램은 ▲개방형 소싱(e-Catalog)  ▲제값 제때 주기 ▲성과 공유제 ▲포스코型 생산성 혁신 ▲혁신 성장 지원단 ▲포유드림 잡매칭 ▲기업 시민 프렌즈 등이다.

동반성장지수는 대ㆍ중소기업 간 동반성장 촉진을 목적으로 대기업의 동반성장 수준을 평가해 계량화한 지표로서, 2011년부터 동반성장위원회가 매년 1회 정기적으로 공표하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동반위의 동반성장 종합평가 ▲공정위(공정거래위원회)의 공정거래협약 이행평가를 합산해 동반성장지수를 산정하고 있다. 평가대상 기업은 국내 매출액 상위 기업 중 사회적 관심이 높고, 평가에 따라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에 발표한 ‘2019 동반성장지수’공표대상은 193개사다.

첫해부터 평가 대상에 속했던 포스코는 이미 지난 2005년부터 동반성장 전담조직을 꾸려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고 경제적·사회적 가치가 선순환하는 건전한 산업생태계를 만들고자 노력해왔다. 최근에는『Change Up Together』라는 동반성장 브랜드를 정립하고 7대 대표 프로그램을 포함해 총 33개의 동반성장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동반성장 활동 대상을 1차 공급사, 협력사, 고객사는 물론이고 2차 공급사와 비거래사까지 포함하고 있다.

포스코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철강업계 중소중견기업을 위해 올해 6월  현대제철과 함께 1000억원 규모의 ‘철강상생협력펀드’를 조성했다. 시중 대비 1.05%p 낮은 대출 금리로 자금을 지원해 유동성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보탬을 주고 있다.

■ 국내 최초 벤처투자조합 ‘IMP 1호 펀드’ 조성

포스코는 지난 9월 7일 창업기획자(액셀러레이터)가 결성한 국내 최초 벤처투자조합인 ‘IMP(Idea Market Place) 1호 펀드’를 조성했다.

‘IMP 1호 펀드’는 포스코 고유의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인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전용 펀드로 총 51억원 규모로 조성됐다.

펀드운용은 벤처기업의 투자·육성 및 후속투자 유치 등에 우수한 역량을 보유한 국내 최고 수준의 창업기획자인 포스텍홀딩스가 맡았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에 공모한 벤처기업들의 선발, 보육, 멘토링 등에 참여하고 있는 포스텍홀딩스가 투자까지 일원화해 관리할 수 있게 돼, 벤처기업들의 성장에 보다 집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포스텍이 보유한 기술과 연구 장비를 지원하고 인큐베이팅센터인 서울 체인지업 그라운드 등에 창업공간을 제공하는 등 벤처기업들의 중장기적 성장을 지원하고 유망벤처기업은 포스코 그룹으로 편입해 신성장사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IMP 1호 펀드는 지난 8월 투자자의 자율성과 벤처 생태계 확대를 위해 시행된 '벤처투자법'에 따라 창업기획자에게 벤처투자조합 등록을 허용한 이후 나온 첫 사례다. 창업기획자가 개인투자조합이 아닌 벤처투자조합으로 결성할 경우 법인 출자자 모집이 용이해지고 투자 자율성이 확대돼 다양한 벤처투자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수 있다.

포스코는 2011년부터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를 운영해 오고 있다. 지난 10년간 총 102개 기업에 176억원을 투자했으며 국내 최고 수준의 벤처기업 발굴·육성 프로그램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존에는 벤처기업들을 선발해 육성 후 투자 여부를 결정했으나, 올해부터는 선발 단계에서 투자여부까지 결정해 유망 벤처기업들을 선점하고 투자기업들의 성장에 집중하는 프로세스로 개선했다.

또한 포스코는 지난 7월 민간기업 최초로 강남구 역삼로 팁스타운(TIPS TOWN)에 민·관협력형 인큐베이팅센터인 ‘체인지업 그라운드’를 개관하고 민간이 중심이 되는 창업 인프라 구축에 앞장서고 있다.

■ 벤처기업 발굴·육성하는 산실로 자리매김

포스코는 12월 15일 ‘제 20회 포스코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Idea Market Place, IMP)’에서 선발된 벤처기업들을 위한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미래 신성장사업 발굴을 위한 사내벤처 육성 프로그램인 ‘포벤처스’ 2기 6개팀을 출범시켰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강화된 사회적 거리두기에 맞춰 소수 인원만 참여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다.

선발된 벤처기업들은 체인지업 그라운드에서 기업설명회를 개최했으며, 화상으로 기술·투자 자문단과 구체적인 사업 로드맵을 구상했다. 투자자들과 예비창업자들도 온라인으로 참여해 벤처기업들과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에너지·바이오 등의 분야에서 선발된 6개 벤처기업 중 음식 주문 차원을 넘어 인공지능이 셰프 수준으로 음식을 요리해 판매하는 ‘로보틱 레스토랑’의 비욘드허니컴, 제철공정에서 발생되는 이산화탄소를 분리해 액화탄산을 제조해 탄산음료나 용접용 가스 원료로 공급하는 카본엔 등이 주목을 받았다.

아이디어 마켓플레이스는 창업초기 기업을 발굴·육성하는 프로그램으로 포스코가 대기업 최초로 2011년부터 지난 10년간 우수 벤처기업 111개사를 발굴하고 203억원을 투자했다. 기존에는 창업 7년 미만 벤처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예비창업자 및 3년 미만의 유망 스타트업으로 대상을 변경해 초기 벤처기업 지원을 강화했다.

또한 이날 포스코는 창의적인 조직 문화를 확산하고 미래 신성장 사업 발굴을 위해 도입한 사내벤처 프로그램인 ‘포벤처스’ 2기 6개팀을 출범시켰다. 선발된 사내 벤처팀은 최대 1년간 인큐베이팅을 거친 후 창업여부가 결정되며, 인큐베이팅 기간 동안에는 사무 공간, 마케팅을 위한 지원금 및 멘토링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특히 ‘포벤처스’ 1기를 통해 선발된 12개 팀 중 7개팀이 1년 만에 창업에 성공하는 등 50% 이상 높은 창업 비율을 나타내고 있으며, 1기 출신인 포스리젠과 이옴텍은 지난 11월 중소벤처기업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합동으로 주최하는 ‘도전! K-스타트업’에 지원해 기술력과 성장성을 인정받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포스리젠은 페로니켈 제련 시 발생하는 부산물을 가공해 시멘트를 대체할 수 있는 혼합재를 개발해 현재 25개 건설현장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으며, 이옴텍은 부산물 슬래그와 폐플라스틱을 융합해 아스팔트나 보도 블럭 등을 대체할 수 있는 건축, 인프라 용 소재를 제조하고 있다.

한편 포스코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7월 코엑스 광장에 ‘나의 작은 날갯짓 하나가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우리의 내일을 만든다’는 의미를 담아 설치했던 ‘나비조명’을 기증받아 지난 12일 역삼로 팁스타운 창업가 거리에 설치해, 거리를 지나는 시민들이 나비의 밝고 역동적인 날갯짓을 보며 마음의 위안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 베트남 스틸브릿지로 공생 가치 창출

포스코는 사회간접자본(SOC)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열악한 베트남 껀터(Can Tho)시 카이랑(Cai Rang) 지역의 마을 주민들을 위해 스틸브릿지를 준공했다.

9월 17일에 열린 베트남 스틸브릿지 준공식에는 포스코베트남 윤훈 대표법인장과 응우옌 티 쭉 린 카이랑 인민위원회 부의장, 박선종 기아대책 베트남 지부장 등 코로나19를 고려해 최소 인원만 참석했다.

이번 스틸브릿지 준공은 2016년 베트남 바리아붕따우성 떤딴현, 2017년 미얀마 여와마을에 이어 세번째이다.

이번에 준공한 스틸브릿지는 폭 4.5미터, 길이 18미터로, 필요한 부재를 현지 공장에서 제작 후 건설현장으로 운송, 조립, 설치하는 조립식 모듈러 교량기술을 적용했다. 포스코와 호치민 교통당국이 베트남 설계기준에 맞춰 모듈러 소교량 모델을 공동 개발했으며, 현장 여건이 좋지 못해 중장비 반입이 어려운 곳에서 신속한 시공이 가능하도록 설계했다. 특히, 상판, 거더(교량 상판을 지지하는 가로 구조물) 등 교량 주요 부재를 공장에서 사전 제작하기 때문에 품질과 안전성을 확보할 수 있다.

포스코는 지역사회 공헌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껀터(Can Tho)시와 지속 협력해 낙후지역을 중심으로 안전한 주거지를 만드는데 기여하는 한편 철강제품의 판로를 개척하는 등 공생가치를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포스코는 2009년부터 해외사업장이 위치한 태국, 미얀마, 인도네시아 등에서 포스코 그룹의 철강 소재와 건축공법을 활용해 주택이나 다리, 복지시설 등을 만들어주는 포스코 스틸빌리지 사업을 지속 전개해왔다. 베트남에서도  2014년부터 3년간 저소득 가정을 위해 주택 104세대 , 스틸놀이터, 스틸브릿지 등으로 구성된 스틸빌리지를 조성해 2018년 유엔(UN)에서 인정한 지속가능발전목표(UN-SDGs) 우수사례로 등재된 바 있다.

■ 협력사·지역 사회와 상생 추구

2018년 포스코는 ‘더불어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을 회사의 경영 이념으로 정립한 이래, 기업 시민 경영 이념을 투영해 기존 동반성장 활동에 더해 협력사를 포함한 산업계 및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추구하는 ‘기업 시민 동반성장’ 활동을 추진해 왔다.

포스코는 협력사 임금개선, 현장 작업환경 개선, 휴양시설 공동 사용 등 신뢰와 상생기반의 일터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그룹사,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해 운영함으로써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반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포항 동촌어린이집은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에서 공간 환경 분야 대상에 선정되기도 했다.

또한, 포스코는 포항시와 함께 조성한 환호공원에 포스코의 철강재를 이용한 세계적 작가의 철강 조형물을 설치해, 포항시민 등 이 곳을 찾는 사람들이 특별함을 느낄 수 있는 랜드마크로 조성하고 있다.

■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운영

포스코가 기업 시민 6대 대표사업 중 하나인 ‘저출산 해법 롤모델 제시’ 일환으로 일과 가정 양립 환경을 조성하고 저출산 문제 해소에 기여하기 위해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을 건립해 올해 상반기부터 운영하고 있다.

당초 3월 개원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사태로 인해 긴급보육만 운영하다, 포항,광양 각 지자체별 개원지침에 따라 지난 6월부터 정상개원을 하게 됐다.

포스코는 포항, 광양 주택단지 내 포스코 임직원 자녀들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2개소를 각각 운영해왔으나, 함께 발전하는 기업 시민 경영 이념 실현을 위해 지난해 4월 근로복지공단과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설치 MOU를 체결하고, 포스코는 물론 그룹사, 협력사 직원 자녀가 함께 이용할 수 있는 어린이집을 건립했다.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 컨소시엄에 회사별로 참여가 가능하다. 포항지역은 그룹사 12개사, 협력사(중소기업) 47개사, 광양지역은 그룹사 11개사, 협력사(중소기업) 51개사가 신청했다. 특히, 전체 정원 중 협력사의 자녀 비중을 50%이상으로 구성해 대기업·중소기업간 상생협력 기반구축의 모범 사례로 꼽히고 있다.

또한 제철소 부지 내 유휴공간을 활용해 포항, 광양 모두 자연친화적인 컨셉을 적용, 약 750평 규모의 연면적에 스틸구조의 건축물을 건립해 아이와 선생님 모두가 쾌적하고 편안하게 지낼 수 있는 새로운 공간 컨셉을 마련하는 등 국내 최고 수준의 보육환경 인프라를 갖췄다.

포스코 본사 옆에 건립한 ‘포스코 동촌어린이집’은 아이들이 늘 자연을 느끼고 창의력을 높일 수 있게 2층 높이의 실내정원을 중심으로 구성했으며, 실내에서도 푸른 하늘을 볼 수 있게 천창을 두어 어린이집 곳곳에 햇살을 가득 담을 수 있게 했다. 실내정원에는 열대과일 식물을 심어 자연체험학습의 장으로 만들었다. 또한 아이들이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오픈형 도서관을 배치했으며, 신체 놀이 활동이 가능한 러닝 트랙을 만들었다.

포스코 동촌 어린이집은 지난 9월 근로복지공단 직장보육지원센터에서 개최한 ‘2020년 직장어린이집 THE-자람 보육공모전’에서 공간 환경 분야 대상에 선정됐다.

동촌 어린이집은 다른 어린이집과는 달리 중정에 큰 정원 숲이 설치돼 아이들이 언제나 자연과 함께 뛰어놀 수 있는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모전은 보육프로그램, 스토리텔링&사진, UCC, 공간 환경 분야 등 총 4개 모집분야에 대해 심사를 거쳐 수상작을 선정한다.

광양제철소 주택단지에 건립한 ‘포스코 금당 어린이집’은 나무를 활용한 숲속 놀이터, 계절별 이벤트가 가능한 옥상놀이터 등 어린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설계했고, 반응형 디지털 모션월을 설치해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유발시킬 수 있는 놀이 환경을 조성했다. 특히 남향으로 배치된 보육실에는 아이들이 계절의 변화를 직접 느끼며 자연과 소통할 수 있도록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창을 만들었으며, 주변 주택단지의 건물 색과 조화를 고려해 밝고 따뜻한 색상의 철강재인 포스맥 외장재를 사용했다.

포스코는 상생형 공동 직장 어린이집과 기존 어린이집 외에 올해 3월 포스코 센터에 그룹사와 협력사, 입주사 자녀들도 이용할 수 있는 제2 어린이집을 새롭게 단장했으며, 직원들의 출산장려 및 육아기 경력단절 방지를 위해 육아와 업무를 병행할 수 있는‘경력단절 없는 육아기 재택근무제’를 7월부터 본격 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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