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중 ‘KT AI/DX 플랫폼’ 선보여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정부의 한국형 디지털뉴딜 정책에 발맞춰 KT가 클라우드 혁신 전략을 내놓았다.
KT는 23일 서울 광화문 S타워에서 '클라우드 DX 전략' 설명회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KT는 자사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한국형 디지털 뉴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KT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후 비(非) 대면화와 데이터 경제 활성화를 위해 클라우드 기반 ‘디지털 혁신’을 추진한다.
클라우드 서비스를 현재 2세대에서 3세대로 업그레이드한다. 또한 9월 중 ‘KT AI/DX 플랫폼(가칭)을 선보인다.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블록체인, 사물인터넷 등을 클라우드 기반으로 플랫폼화한다.
또 2개 이상 서비스형 클라우드를 연결해 사용하는 ‘멀티 클라우드’와 서비스형 클라우드와 구축형 클라우드를 연결해 사용 가능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를 선보인다.
KT는 현재 1천억 원 수준인 클라우드 분야 매출을 매년 2배 이상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KT 클라우드/DX 사업단장 윤동식 전무는 “KT는 클라우드 생태계 활성화 및 디지털 혁신으로 디지털 뉴딜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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