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LG전자의 ‘나노셀 TV’가 국제 안전 인증기관으로부터 시력보호 안전성 인증을 받았다.
LG전자는 ‘나노셀 TV’ 65형 2종(모델명-65NANO93·65NANO83)에 대해 글로벌 안전과학회사 UL로부터 ‘광생물학적 발광다이오드(LED) 안전성’ 검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LG ‘나노셀 TV’는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정한 표준 안전 규격(IEC 60065·IEC 62471)에 따라 LED를 활용한 전자기기에 발생하는 블루 라이트·적외선·근자외선 등 시력에 영향을 줄 수 있는 요소들을 측정한 결과 최고 안전 등급인 ‘유해성 면제(Exempt)’ 판정을 받았다.
이 제품은 청색 광원을 사용하지 않아 눈 피로와 수면 장애 등을 유발하는 블루 라이트 방출량이 ‘유해성 면제’ 기준보다 더 낮게 측정됐다.
또 LG ‘올레드 TV’는 UL로부터 ‘블루 라이트 저감 디스플레이(Low Blue Light Display)’ 검증을 최고 안전 등급으로 받기도 했다. LG 올레드 패널은 독일 시험인증기관 TUV라인란드(Rheinland)에서 ‘눈이 편한 디스플레이(Eye Comfort Display)’ 인증을 받은 바 있다.
남호준 LG전자 HE연구소장 전무는 “‘LG 나노셀 TV’는 선명하고 풍부한 색 표현력 등 탁월한 화질뿐 아니라 고객들의 시력 보호까지 고려한 제품”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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