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홈쇼핑,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 선보여
롯데홈쇼핑, 선글라스 가상 피팅 서비스 선보여
  • 김새봄 기자
  • 승인 2020.07.13 10:5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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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홈쇼핑 '리얼 피팅' 서비스 (제공=롯데홈쇼핑)
롯데홈쇼핑 '리얼 피팅' 서비스 (제공=롯데홈쇼핑)

[화이트페이퍼=김새봄 기자] '내 얼굴형에 어울까'

온라인으로 선뜻 구매하기 어려웠던 선글라스 소비자를 위해 가상 피팅 서비스가 등장했다.

롯데홈쇼핑은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해 선글라스를 가상으로 착용해볼 수 있는 ‘리얼 피팅’을 선보인다고 13일 밝혔다.

롯데홈쇼핑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앱)에서 상품을 클릭하고 ‘리얼 피팅’ 메뉴를 선택한 다음 휴대전화에 얼굴을 비추면 상품을 착용한 모습이 보인다. 착용 후 상하좌우의 모습도 볼 수 있다.

현재는 구찌, 안나수이, 브레라 등 선글라스와 안경 상품에 적용됐으나, 다음 달에는 모자와 목걸이, 시계, 반지 등의 상품으로 서비스 범위가 확대된다.

롯데홈쇼핑은 오는 14일 모바일 생방송 전용 채널 ‘몰리브(Molive)’를 통해 리얼 피팅 서비스 출시 특집 방송을 진행한다. 쇼호스트가 직접 서비스를 서비스를 시연할 예정이다. 또 구찌, 안나수이, 랑방, 에스까다 등 인기 선글라스를 판매한다.

롯데홈쇼핑 관계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영향으로 비대면 쇼핑이 증가함에 따라 매장에 방문하지 않고 모바일을 이용해 가상으로 착용해 볼 수 있는 ‘리얼 피팅’ 서비스를 선보이게 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지난 2018년 8월부터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상품을 체험하고 구매가 가능한 ‘AR 뷰’와 ‘VR 스트리트’ 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선보였다. 현재까지 누적 이용건수는 440만 건에 달한다. 코로나19 이후 최근 4개월간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3배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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